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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느낌! 처음 그녀의 작품을 봤을 때 느꼈던 느낌이다. 워커홀릭 오피스걸들의 러브콜을 받을 것만 같은 그녀의 주얼리는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이미지를 가진다. 뉴욕에서 주얼리를 공부한 후 한국에서 디자인 세계를 펼치고 있는 최하나 디자이너와 인터뷰를 해보았다.조은미 기자
#주얼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림은 아름다운 예술품이지만 정해진 곳에 가야만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반면에 주얼리는 착용하는 순간부터 그 사람 몸의 일부가 되어서 공간의 제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착용자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나는 이 부분에서 주얼리가 그림과 다르게 어떠한 실용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내가 작가 지망생에서 주얼리 디자이너로 진로를 바꾼 이유이다.
#주얼리를 디자인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디자인되기 이전의 주얼리는 단순한 돌덩이다. 하지만 그 돌덩이를 디자인 하면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을 전해줄 수 있다. 그 느낌은 추억일 수도 있고, 지금의 기분일 수도 있으며 미래의 약속일 수도 있다. 결국 디자인이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인생은 수 많은 일들의 반복과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캐논 변주곡 중 하나인 ‘캐논 인버스’는 이러한 인생의 흐름이 잘 표현된 곡이다. ‘클래식 목걸이’는 이 음악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캐논 인버스’ 컬렉션을 대표하는 주얼리다. 졸업 작품으로 처음 만들었던 컬렉션이었고, 세공 할 때 고생을 많이 했던 작품이라서 애착이 간다.
#미래의 주얼리 디자이너들에게 한 말씀?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주얼리도 직접 보고 느껴야 한다. 새로운 주얼리를 찾으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수상 및 경력]
2006 Niwaka USA Inc. 인턴쉽 (미국 뉴욕)
2007 Alyssa Norton Inc. 인턴쉽 (미국 뉴욕)
2008 Pratt Institute 주얼리 전공 우수 졸업 (Honorable Mention)
2008 Art Jewelry Forum 초대 전시 (미국 뉴욕)
2008 Pratt 2008 수상자 초대 전시 (미국 뉴욕)
2008 Pratt Show 초대 전시 (미국 뉴욕)
2008 Young Designer's Market 참여 (미국 뉴욕)
2008-2009 Fragments Design Workshop 인턴쉽 및 디자인 어시스턴트 (미국 뉴욕)
2010 프랫 주얼리 디자인 동문전 (한국 서울)
2010 한양대학교 금속공예 디자인 초대 강의
현 하나패셋 대표 및 디자이너
첨부파일 |
  • choihana.jpg [File Size: 31,308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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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12 13: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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