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아 오경승 회장 자서전 출간
‘청개구리와 멍청이(부제:어느 바보의 이야기)’
맨주먹 창업에서 글로법 주얼리기업 성장기 담아
파란만장한 저자의 흥미진진 7전8기 인생스토리
600여쪽 분량... 곳곳에 보는 재미 쏠쏠한 화보
(주)인아와 미니센스의 오경승 회장이 ‘청개구리와 멍청이(부제: 어느 바보의 이야기)’라는 표제로 600쪽 분량의 자서전을 출간했다. 해당 자서전은 지난해 12월 초판 1쇄 발행 후 올해 5월 2쇄 발행됐다.
오 회장은 ‘한국 제일의 주얼리 수출기업’ (주)인아, ‘25년 귀걸이 명가’ 미니센스를 키워낸 인물이다.
1981년 창립된 (주)인아(회장 오경승)는 변화무쌍한 주얼리 시장, 특히 규모의 경제가 어려운 파인 주얼리 산업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내수와 수출 모두 성공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난 2021년 수출과 내수 법인의 통합 매출이 회계기준 천억원을 넘어 유통 및 코인업체 두어 곳을 제외하고 순수 주얼리 제조 분야에서는 사실상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1년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 공장을 설립한 이래 인아는 오경승 회장의 완벽주의 철학에 기초해 이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원칙을 철저히 고수함으로써 단 1그램도 허실이 없는 체제를 갖추었다.
현재 한국인 기술자를 포함 약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반지, 귀걸이, 펜던트, 목걸이 등 다양한 주얼리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또한 25년 전 귀걸이 전문업체 미니센스를 설립해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작고 발랄한 디자인으로 미니 귀걸이를 제조해 성공을 거두며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오경승 회장은 “별로 특별할 것도, 그리고 내세울 것도 없는 보통의 사람이지만,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던 지난 날의 삶을 조명하며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오래 전부터 틈틈히 써왔던 것을 이제 더는 미룰 수 없어 자서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누군가 인생은 한바탕 펼치다 가는 드라마라고 했다. 여러 위기와 시련의 고단한 삶속에 비록 몸은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거기엔 끊임없는 열정과 치열함이 있었고, 마침내 불운을 넘어 기적을 이룬 전화위복의 삶이었다”고 전했다.
☞ 저자 오경승
(주)인아 회장
(주)미니센스 회장
(주)고려무역 근무
(주)제일제당 근무
서강대 경영대학원 무역학 석사(M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