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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얼리산업 100년사’ 650쪽 분량 양장본 9월 말 발간 예정


“역사의 기록을 통한 산업발전 도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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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얼리 산업의 지난 10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한국주얼리산업 100년사’ 편찬작업이 단체장협의회 주관과 서울주얼리지원센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지는 편찬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원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를 만나 현재 진행상황을 들어보았다.


- 100년사,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한국주얼리산업 100년사’는 1920년부터 2020년까지 주얼리산업 100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책의 구성은 산업의 100년을 암흑기, 도입기, 산업화, 황금기,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섯 단계로 나누어 기록할 계획입니다. 

공동집필자로 주얼리 산업의 역사에 관해 논문으로 썼던 홍지연 교수가 암흑기와 도입기를,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박사가 현대를, 산업화와 황금기는 제가 맡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부록으로 연대표와 각종의 자료들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제가 산업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를 하면서 또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 100년사를 만들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단협회장에 출마한 오효근 명장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됐습니다. 처음엔 몰랐다가 회장 취임식장에서 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고 알게 됐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해 수락하게 됐습니다. 

과거 대학에서 90년사와 100년사를 작업했던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 시대를 정리하고 기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기록을 통해 후세에 전하고 또 발전을 돕는 것이죠. 어쨌든 세기를 마무리 짓는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 앞으로 발행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책은 600~650페이지 분량으로 1,300부, 양장본으로 금년 9월 말경 발행할 예정입니다. 

출판기념회는 업계의 행사가 있는 의미 있는 날에 맞추어 진행되길 원합니다. 지금도 관련 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관계자 인터뷰도 하고 있습니다. 

집필은 제가 책임을 지고 진행하고 소요되는 예산에 관한 것은 단협 오효근 회장이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도 일부를 지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남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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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3-21 1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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