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얼리고등학교가 재일한인귀금속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주얼리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주얼리고등학교(교장 권영환)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재일한인귀금속협회(이사장 김행태)와 한·일 주얼리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수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습근로자 17명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학맞춤반 학생 10명 등 총 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의 주얼리 기관과 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전공지식을 글로벌 무대로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재일한인귀금속협회는 지난 10년이 넘는 동안 매년 한국주얼리고 학생들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MOU는 오랜 시간 쌓아온 장학지원 인연을 교육과 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일 주얼리산업 관련 교육·산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역량 향상과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행태 재일한인귀금속협회 이사장은 "장학지원으로 이어온 인연이 교육과 산업 교류로 확대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한·일 주얼리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권영환 한국주얼리고 교장은 "이번 MOU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일본의 주얼리산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직업의식을 높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을 확대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한국주얼리고는 앞으로도 도제학교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중심으로 산업체와 학교 교육을 긴밀히 연계하고, 국내외 교류를 통한 현장 중심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료/ 한국주얼리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