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선(와이스미스), 전상수(개인) 금메달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지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귀금속공예 부문의 장진선씨와 보석가공 부문의 전상수씨가 각각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숙련 기술인들의 치열한 경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심사 방식과 과제 구성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귀금속 공예 부문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양배 선수, 박종훈 심사위원장, 장진선 선수, 이재훈 선수(작은 사진)를 대리 수상한 산업인력공단 직원, 김민서 선수.

▲보석 가공 부문 수상자들. 왼쪽부터 전상수 선수를 대리 수상한 유도엽 지도교사, 송영회 심사위원장, 성 민 선수.

박종호 귀금속공예 심사장은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 방식인 ‘1·2·3 모듈 당일 채점’을 도입한 첫 번째 대회인 만큼 의미가 매우 깊다”라며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강조했다. 박 심사장은 이어 “올해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18K 합금으로, 국내대회 출전 선수는 실버로 같은 주제와 도면을 가지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송영회 보석가공 심사장은 “보석가공 직종은 작은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한 기술과 끈기가 요구되는 분야”라면서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쉬움이 있었던 참가자들도 결과에 머물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귀금속공예 직종 1위를 차지한 장진선씨(와이스미스)는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쁘고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게 도와주신 회사 동료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국 단위 대회인만큼 상금 규모도 상당한 수준이다. 금메달 1천만원, 은메달 6백만원, 동메달 4백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메달 수상자 전원에게는 오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동일하거나 유사한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대회의 상세한 결과와 관련 정보는 숙련기술인 포털 사이트인 ‘마이스터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박종훈·송영회 심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