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개 브랜드 참여... AI 기술 접목한 컨테츠 돋보여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K-주얼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2025 반지위크 인 서울’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총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참여 브랜드 다수가 홍보 굿즈에 높은 만족을 표하며 내년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지원이었다. 빠르게 참가 신청을 완료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초상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AI 기반 주얼리 착용 이미지와 브랜드 맞춤형 숏폼 영상, 유튜브 연계 홍보가 제공되었으며, 다수 브랜드는 이를 통해 실제 착용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와, SNS 반응을 이끄는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도 잇따랐다.
금·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할인 프로모션 운영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보조배터리와 리유저블 백 등 실용적인 굿즈는 현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별 세션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식 KAIST 교수는 〈AGI 시대, 시장 지배력의 조건〉 강연을 통해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브랜드의 전략적 사고를 제시했고, 코미디언 겸 작가 고명환의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은 브랜드 운영자에게 내면의 동기와 태도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지난해 행사 기간이 다소 길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일정을 단축했으나, 이번에는 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브랜드 의견을 사전 설문을 통해 수렴한 뒤 적정한 행사 기간을 조율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K-주얼리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얼리주간’은 2023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귀금속·보석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10월 둘째 주에 열리는 주얼리 축제 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