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공예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 확보
2025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와이스미스 소속 김강민 선수가 귀금속공예 종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성과로 김 선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김강민 선수는 한국주얼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와이스미스에 입사해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꾸준히 훈련을 이어왔다. 이번 우승은 그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는 평가다.
와이스미스는 이미 주얼리 분야에서 여러 국가대표를 배출한 바 있다. 전 국가대표이자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건영 선수, 그리고 오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할 현 국가대표 이승빈 선수가 대표적이다.
이번 김강민 선수의 수상으로 와이스미스는 또 한 명의 국제무대 도전자를 배출할 가능성을 열게 됐다.
특히, 김강민 선수가 향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면,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출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와이스미스의 대표인 박영철 명장은 “김강민 선수의 이번 성과는 꾸준한 훈련과 열정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숙련 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