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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8캐럿 ‘모츠웨디(Motswedi)’

최고순도 단일결정 원석


GIA가 보츠와나 가보로네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무게 2,488.32캐럿(약 0.498kg, 1.10파운드)에 달하는 초대형 원석 다이아몬드를 정밀 감정했다. 이 감정에는 GIA 부사장이자 최고연구·연구소 책임자인 톰 모세스(Tom Moses)와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 우이 왕(Wuyi Wang) 박사가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감정된 다이아몬드는 2024년 8월, 루카라 다이아몬드 코퍼레이션(Lucara Diamond Corporation)이 보츠와나의 카로웨(Karowe) 광산에서 채굴한 것이다. 채굴 당시 무게는 2,492캐럿이었으며, 이후 공개 공모전을 통해 ‘모츠웨디(Motswedi)’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보츠와나 공용어인 세츠와나어로 ‘샘’ 혹은 ‘물의 근원’을 의미한다.

 

‘모츠웨디’는 3,106캐럿의 전설적인 컬리넌 다이아몬드(1905년, 남아프리카 발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로 기록되었다.

GIA의 정밀 검사에 따르면, 모츠웨디는 단일 결정으로 형성된 IIa형 다이아몬드로, 질소가 검출되지 않는 최고 순도의 원석이었다. 

 

우이 왕 박사는 “이는 현재 알려진 세계 최대 단일 결정 다이아몬드이며, 일반적인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깊은 지각 환경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톰 모세스 부사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대형 다이아몬드를 직접 다뤄봤지만, 이처럼 거의 동일한 품질의 초대형 보석 원석은 처음”이라며 그 역사적 가치를 강조했다.

 

검사 과정에서, 채굴사 측의 세척 및 조사 중 일부 파편(1.50캐럿)이 떨어져 나와 중량 차이가 발생했지만, 다이아몬드는 내부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여러 개의 대형 보석급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GIA는 이번 연구 내용을 Tom Moses와 Dr. Wuyi Wang이 집필한 심층 보고서로 GIA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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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18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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