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또는 ‘스탠다드’ 2가지만 표기
스탠다드 미만은 평가 안해
10월 1일부터 시행
GIA가 오는 10월 1일부터 개정된 새로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서 발급한다. 기존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 서비스는 9월 30일까지만 제공된다.
GIA의 개정된 랩그로운다이아몬드 감정 평가는 천연 다이아몬드에 사용되는 명칭 대신 다른 용어가 사용된다.
‘프리미엄(Premium)’ 또는 ‘스탠다드(Standard)’로 분류되며, 이는 투명도, 색상, 컷의 종합적인 평가에 기반한다. ‘스탠다드’에 미달하는 다이아몬드는 평가받을 수 없다.
프리미엄의 기준은 클래러티 VVS 이상, 컬러 D컬러, 폴리싱·시메트리 Excellent, 컷 등급 Excellent(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에 한함)에 해당한다.
스탠다드 기준은 클래러티 VS, 컬러 E~J컬러, 폴리싱 Very Good, 시메트리 Very Good(팬시 쉐이프의 경우 Good도 가능), 컷 등급 Very Good(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에 한함)에 해당한다.
발급 수수료는 캐럿당 15달러(최소 수수료 15달러, 최소 0.15캐럿)이며, 기준 미달 시 평가 수수료 대신 US$5의 검토비가 부과된다.
모든 제출된 스톤의 거들(girdle)에 ‘Laboratory-Grown’과 GIA 평가 번호가 레이저 각인되며, 각 합성 다이아몬드에는 인쇄된 평가 결과 문서가 제공된다.
GIA 사장 프리테시 파텔(Pritesh Patel)은 “그동안 시장에서 유통되는 랩그로운다이아몬드의 95% 이상이 매우 좁은 컬러와 클래러티 등급 안에 들어있다. 따라서 천연다이아몬드 감정시스템을 기존대로 랩그로운다이아몬드에 적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