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2’(이하 서밋V2)가 지난 8월 20일(수)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서밋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이 주최하고, 가인지컨설팅그룹,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서울봉익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주얼리가업승계위원회와 공동개최, 인덕대학교가 후원했다.
현장에는 브랜드 대표, 업계 실무자 등 200여 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문의가 이어질 만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국내 주얼리 산업은 제조를 기반으로 기술과 경험 중심의 성장 구조를 기반으로 해왔지만, 브랜드 운영의 지속 가능성, 내부 조직 시스템, 고객 리텐션 등의 영역에서는 ‘경영의 부재’라는 구조적 한계를 반복해왔다.
월곡재단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브랜드의 규모나 업력에 관계없이 이제는 리더와 실무자 모두가 ‘경영’이라는 시야와 언어를 갖춰야 할 시대임을 강조했다.
서밋의 메인 강연은 ‘OKR 파워’, ‘가인지경영’ 등의 저자이자 경영실행 전략 전문가로 24년간 4,700여개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비즈니스는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를 통해, 경영이란 결국 고객·조직·리더 사이에 신뢰 관계를 설계하는 일이며,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실행 전략은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에서 강조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객 중심 경영은 가치 중심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실행 전략은 지시가 아닌 몰입의 도구로 작동해야 한다. ▲브랜드가 흔들릴 때 리더는 ‘방향’과 ‘구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
강연 이후 진행된 Q&A 토크 세션에서는 ▲경영자들이 직접 제기한 현실적인 고민과 질문을 중심으로 ▲각자의 조직 상황에 맞춘 실천 방안과 인사이트를 심도 있게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서밋은 강연 청취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혜택을 제공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경영 실행 컨설팅 프로그램과 경영 플랫폼 활용 혜택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약 4개월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하여 조직 진단부터 문제 발굴, 경영 과제 도출, 실행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AI 기반 경영 콘텐츠 플랫폼 ‘가인지캠퍼스’의 3개월 무료 멤버십이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현장 참가자에게는 ▲강연 다시보기 영상 및 요약 자료 다운로드 ▲조직 운영 유형 진단 워크시트 체험 ▲다양한 업계 실무자 간 네트워킹 및 후속 컨퍼런스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되었다.
현장 참석자들은 제공된 혜택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컨설팅과 교육이 낯설게 느껴졌던 실무자들에게도 실행의 감각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하며 실질적 실행력을 키워주는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월곡재단은 이번 서밋을 통해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행의 경험을 설계하고, 산업 전체가 경영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전환의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월곡재단 채종한 인재양성 팀장은 “이번 서밋은 말의 축제가 아니라 실행의 출발선이다. 현장의 브랜드와 리더들이 경영의 언어를 익히고, 경영적 사고를 구조로 바꾸는 실천의 여정을 시작하도록 돕는 것. 그것이 우리가 이 서밋을 준비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또한, 월곡재단은 이번 서밋을 시작으로 경영을 통한 산업 체질 개선과 브랜드 중심의 건강한 성장 구조를 만들기 위한 후속 실행에도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실제 브랜드 리더들이 전략적 사고를 체득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얼리 MBA 과정’을 8월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주얼리 MBA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전통 제조·판매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브랜드가 자신의 미션과 비전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집중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조직이 일하는 목적을 다시 세우고 ▲리더십 구조를 설계하며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 기획과 실행 로드맵을 직접 설계하게 된다.
특히 강의와 사례 중심의 수동적 전달 방식이 아닌, 실제 브랜드 상황을 기반으로 워크숍, 미션 과제, 피드백 코칭을 병행하는 실전 경영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곡재단은 이번 서밋과 주얼리 MBA 과정을 시작으로 경영을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행하는 힘’으로 바꾸는 산업 맞춤형 경영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