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금부치아 오효근 대표와 (주)한일주얼리 한봉우 대표가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오랜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 100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종에서 15년 이상 숙련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지속해 온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신규 지정에는 총 785개 업체가 신청해 7.9: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평가의 공정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종전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외에도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지도 투표를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업력뿐만 아니라, 경영지속 가능성, 제품·서비스의 우수성과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100개사를 선정했다.
주얼리 업계에선 ㈜금부치아의 대표이자, 현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오효근 총괄회장이, ㈜한일주얼리의 대표인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의 한봉우 이사장이 각각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었다.
오효근 총괄회장은 1998년 금부치아를 창업하고 2012년 대한민국 명장(보석 및 금속공예부문, 제542호) 2015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NID융합기술대학원 디자인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2024년 주얼리 업계 양대 단체인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총괄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한봉우 이사장은 1989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주얼리에서 주얼리 업무를 시작했으며, 2001년 주얼리 제조공장을 설립하였다. (재)한국귀금속기술협회 이사를 거쳐 2024년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의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백년소공인에 선정되면 ‘백년소공인’ 인증 현판과 함께 창업이야기와 운영철학을 담은 스토리보드가 제공된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컨설팅 우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및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등 중기부 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과 우선 선정 등의 우대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주얼리 업계를 대표하여 백년소공인에 오효근((주)금부치아) 총괄회장과 한봉우((주)한일주얼리) 이사장이 지정된 것은 개인의 영광은 물론, 주얼리 업계에 큰 경사이고 무엇보다 개인이 아닌 단체장으로서 주얼리 관련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마중물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