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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알권리 충족... 수수료 인상 없이 서비스 제공


(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공학박사)은 지난 5월 2일부터 보조석에 해당하는 보석에 대해서도 감별서에 ‘천연(Natural)’의 접두어를 붙여 사용하기로 했다. 

 

이미 다이아몬드의 경우 지난해(2024년 5월 16일)부터 보조석에 ‘천연(Natural)’을 붙여 표기하여 시행했고, 이 후 의뢰자의 요구와 감별서 발급 수요가 많아지면서 유색보석까지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보조석에 대한 감별 결과에 대해서는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해당 보석에 대한 처리 코멘트는 간략화한 표현으로 명기되거나 생략한다. 

예를 들어 중심석이 블루 토파즈의 경우 보석명 밑에 ‘통상, 조사가 되고 있음’이 코멘트 되지만, 보조석의 경우에는 이를 생략한다. 루비의 유리 함침처리의 경우에는 보조석에 ‘Natural Ruby(Treated)’로 간략히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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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감정원은 기존에 중심석을 제외하고 보조석으로 사용되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사용 비율이 최근 몇 년간 확연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동안 한미감정원에 의뢰된 주얼리 중 보조석으로 천연 다이아몬드 또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사용 비중을 공개했는데, 그 결과 2022년도에는 천연 다이아몬드 대비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사용 비중이 3%에 불과 했던 것이 2023년는 9.5%, 2024년는 24.8%로 급증했다. 2025년도에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사용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GIA는 중심석 이외 보조석에 대해서는 컬러명과 컷 형태만 언급될 뿐 스톤의 진위여부에 대한 검사와 표기는 하지 않는다. 이는 일반적으로 보조석이 대부분 작고, 나석이 아닌 금속에 세팅됨으로 인해 검사의 어려움과 한계가 있어 표기가 제한되는 것이 보편적 사실로 알려져 있다. 

 

한미감정원은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선도적인 감정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보조석에 대한 정밀 검사와 더불어 ‘천연(Natural)’에 대한 표기를 전체 보석에 확대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보조석 감별에 대한 자신감은 한미감정원의 베테랑 감정사들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고 있다.(25년 이상 감정전문가 3명, 20년 이상 감정전문가 2명)

 

김영출 원장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주얼리의 가치적 측면에서도 작은 사이즈의 감별이 점차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며 “하나하나 정밀한 감별을 통해 보조석의 천연성 여부를 명확히 기재하여 판매자와 소비자의 중간자 역할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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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6-02 17: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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