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3월 21일까지 공모 접수
서울시가 주얼리 유망업체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얼리 업체(예비창업자 포함)를 지난 3월 6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통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국내 주얼리 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디자인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역량 있는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업체당 70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확대해 총 30개 업체(예비창업자 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기본적으로 ▲시제품제작・홍보・판로확장・지식재산권 확보에 사용 가능한 사업비 1천만원 외에도 ▲세금, 마케팅 등 전반적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5개사는 매출・판로확대 활동 지원 등 후속 혜택도 받는다.
응모 분야는 성장가능성을 위주로 보는 ‘주얼리 신규도전형(21개 업체 내외)’과 기수혜 업체를 대상으로 계속적‧안정적 성장을 격려하는 ‘지속성장형(9개 업체 내외)’으로 구분하여 예비창업자부터 사업의 도약이 필요한 기성업체까지 두루 지원할 예정이다.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jewelry.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제출 서류 중 ‘사업계획서’를 영상으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상으로 더 효과적인 소개를 원하는 업체는 한결 용이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지원사업 접수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전자메일(apply@sjc.or.kr)로 이루어지며, 궁금한 사항은 02-764-9051(내선 0번, 1번)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센터장은 “K-열풍이 확산되는 지금이 국내 주얼리 성장의 최적기이다”며, “주얼리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과 브랜드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