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제24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The 24th International Jewelry Design Contest) 시상식’이 지난 1월 10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리베라홀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우하나 회장을 비롯해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윤배 수석부회장,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장관상 1명, 특허청장상 1명, 서울시장상 2명,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상 2명,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3명 등 30건의 본상과 베스트굿즈상, 우수디자이너상 등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실물(일반)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에는 김인자의 ‘결’이, 실물(학생) 대상인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상에는 신다나의 ‘신부의 부케’가 선정됐으며, 신제품 대상인 서울시장상에는 이정훈의 ‘당초’, 김연하의 ‘한국의 미’ 가 수상했다.
이어 렌더링 부문에서는 김수연의 ‘화조도’가, 캐드 부문에서는 이정은의 ‘지혜로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이재훈의 ‘복건(福鍵, 행운 열쇠)’은 특별 대상을 수상했다.
우하나 회장은 “제24회 공모전은 세계 38개국에서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국제공모전으로 실무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주얼리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입문의 장이 되었다”며 2025년에도 개최될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독려했다.
■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이날 시상식 이후 2025 정기총회 및 신년회도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디자인협회 활동보고 ▲2025 디자인협회 회원전 ▲2025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등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박세헌 선임연구원이 ‘AI ON JEWELRY-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