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상에 김지민(실물)·홍서연(렌더링)
12월 13일~31일 시의회 본관 수상작 전시
▲왼쪽부터 실물 대상 김지민씨, 윤영진 보석협회장, 렌더링 대상 홍서연씨
(사)한국보석협회(회장 윤영진)가 지난 11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4회 국제주얼리아트디자인컨테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AI-인공지능’을 주제로 다양한 천연보석의 미적인 요소를 강조한 작품 140여점이 국내와 해외 7개국에서 출품됐다.
영예의 대상에 김지민씨의 ‘주령(실물)’과 홍서연씨의 ‘나비의 신호(렌더링)’가 선정됐다. 금상(양나래/실물, 이서현/캐드), 은상(차윤민/실물), 이준명/캐드), 동상(강윤재/실물, 김보림/캐드) 및 특선, 장려상, 입선작 등도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이번 컨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우신 아트스페이스W에서 개최됐으며, 40여명의 수상자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 운영위원장을 맡은 한국보석협회 이정순 디자인분과위원장은 “AI의 등장으로 문화적인 변화와 AI와 호흡하며 발맞춰가는 우리들에게 AI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공모전 주제로 인공지능을 채택하게 되었다” 며 “올해는 작년 대비 더욱 향상된 참신한 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로 치열한 경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매년 발전하는 출품자의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보며 귀금속 업계의 디자인 영역의 무한한 발전과 글로벌한 디자인 경쟁력의 가능성을 본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느껴본다”고 전했다.
수상작품은 제5회 한국보석협회 회원작품과 함께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http://koreagemtradeassociation.com)에서 전시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한국보석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