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와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의 남대문지부는 지난 11월 29일 저녁 서울 중구 소테츠호텔에서 1백여 명의 지부 회원과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옥남 지부장 이임식과 신임 서장복 지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서장복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2년간 감사를 맡아오다 회원들의 추대로 지부장을 맡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지부 회원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있어 든든한 마음으로 다른 지부의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옥남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4년간 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고마웠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였다”면서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남대문지부는 지난 1975년 남대문 일원에서 활동하는 귀금속공예기능인들이 모여 세공인의 권익향상과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 공익증진, 자질향상 및 업계발전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후 기술협회가 2009년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와 통합되면서 지부도 통합 운영하고 있다.
남대문 지부장은 1975년 초대 김태호, 1981년 2대 허재곤, 1990년 3대 안성태, 1992년 4대 박돈희, 1995년 5~9대 박명철, 2004년 10대 정의경, 2006년 11~12대 이용구, 2010년 13~19대 최옥남 순으로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