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가 지난 11월 27일 종로구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제10대 공창후 회장과 제11대 이병식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병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 자율방범기구인 우리 협의회가 어느새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선대 회장단에서 이루어 놓은 훌륭한 업적과 전통을 잘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협력을 당부했다.
공창후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준 회장단 및 모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된 생활안전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장단 및 회원, 외부 초청인사, 협력 경비업체인 ATP캡스 관계자들을 포함 8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임 회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영상 시청과 함께 김권기 종로부구청장, 한현섭 종로5가 파출소소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효근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장, 국이중 생활안전협의회 초대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이어 공창후 회장은 재임 기간 함께한 회장단과 분과위원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병식 회장은 전임 공창후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