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무역관과 이탈리아 귀금속 연합 Federorafi가 주최한 ‘2024 이탈리아 주얼리 워크샵’이 지난 11월 28일 서울 가로수길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개최됐다.
워크샵 행사는 이탈리아 주얼리의 우수성을 알리며, B2B 비지니스 상담을 통해 한국에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를 진출시키기 위해 2009년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성공적인 행사에 이어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에서 엄선된 18개의 파인·체인·커스텀 주얼리 제조사 및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특히 파인 주얼리, 성물, 결혼 반지, 체인 등 특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으로는 Alessi Domenico, Better Silver, BLU ORO, Castaldi Jewels, Chrysos 등이 함께 했다.
참가 브랜드의 주얼리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3~4층에 전시되었며, 주얼리 수입업체, 유통사, 도매업체, 온라인 벤더사를 대상으로 바잉, OEM, ODM, 독점 전개권, 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워크샵과 함께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참가한 업체들과 초청 VIP들과 함께 네트워킹 이벤트 행사도 가졌다.
이탈리아무역공사는 이탈리아 기업의 국제화와 국제 시장 입지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을 홍보하며 이탈리아 제품의 한국 시장 현지화를 목표로 이탈리아 파트너와 한국 기업 간의 상호협력을 돕고 있다.
또한 해외기업과 이탈리아 기업 간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 산업적 협력, 홍보를 목적으로 전 세계에 설립된 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산업 분야별 세미나 조직과 국제 전시회 참가, 비즈니스 사절단의 이탈리아 및 해외 초청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만의 독특한 가치를 직접 느끼고,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이탈리아 주얼리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