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s of Light’ 10월 18일~ 30일. 성수동 연무장길 73
스와로브스키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성수동에서 순회 전시회(스와로브스키 카카오톡 채널 사전 예약)를 개최한다. 주얼리, 패션을 넘어서 팝 문화 전반에서 ‘빛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스와로브스키의 130년 가까운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이다.
‘Masters of Light : From Vienna to Seoul’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스와로브스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Giovanna Engelbert)가 기획하여 지난해 가을 상하이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올 여름 밀라노에서 선보인 바 있다.
1895년 설립부터 현대까지 스와로브스키만의 크리스털에 대한 고유한 기술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는 물론 패션, 영화, 음악 등 팝 컬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낸 마법 같은 130여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전 전시는 ▲타임 챔버 ▲주얼리 박스 ▲다이아몬드 오브 더 퓨처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팝 아이콘즈 ▲퓨처 히스토리 ▲매스매지컬 등 7개의 테마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팝 아이콘’ 테마에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나 ‘리한나’가 착용한 의상 뿐만 아니라 최근 8월 컴백하여 글로벌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CRAZY]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의상들은 스와로브스키가 르세라핌과 협업해 앨범 컨셉에 맞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커스텀한 의상으로 르세라핌의 안무에 맞춰 반짝이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2024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서 선보인 크리스털 마이크도 의상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 다섯 개의 마이크는 르세라핌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과 컬러 조합에 참여했고, 약 24,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