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변화와 도전’ 발표
지난 9월 20일 코엑스 특별무대에서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미보석감정원 김영출 원장의 특별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2024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쇼의 주요 프로그램중 하나로 기획되었다.
준비된 100개의 좌석이 모두 차고 일부 참석자들은 서서 경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김영출 원장은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다이아몬드 감정업에 종사하면서 보고 느낀 점을 비롯하여 앞으로 국내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한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어떠한 점이 요구되고 필요한 지에 대한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주얼리 업계를 책임질 다음 세대들에게 국내 주얼리 산업에서 천연 다이아몬드 감정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한미감정원 부스에서는 천연 다이아몬드 감정서 및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감정서와 GIG 글로벌 감별서 등의 전시와 함께 주얼리신문과 귀금속경제신문에 연재되었던 희소 보석 및 이색 보석에 대한 자료(총 18종의 보석)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QR 코드를 생성하여 출력한 유인물을 보석 정보 서비스 차원에서 배포했다.
또한 ‘놀라운 체험, 신비의 다이아몬드’라는 체험 이벤트를 열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출 원장은 “다이아몬드가 지닌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일반인들에게 눈으로 보여주고 과학적인 특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여 이해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은 한미감정원은 국내 감정업계에서 독보적인 연구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전문 감정원이다. 다수의 SCI급(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학술지) 논문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11편의 국, 내외 연구 발표를 하고, 피인용되는 사례까지 많아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지질과학올림픽의 보석세션을 공동주관하여 국내외의 석학들이 학술발표를 통해 보석에 대한 기술 및 연구개발 부분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이면에는 기업부설 첨단보석분석연구소(제20071859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운용하면서 보석감정 특허 및 활발한 연구 수행 활동이 그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