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지원 후원회 결성... 단체별 기금 조성 및 모금활동 검토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이하 단협) 회원단체장과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 이사가 함께하는 9월, 10월 총괄회의가 지난 9월 11일 오전 11시 피카디리플러스 4층 공용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31명의 재적위원(단협 16, 진흥재단 15) 가운데 30명(위임 3명)이 참석했다.
#세제개선 시장조사 보고
온현성 주얼리세법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세제개선 시장조사 결과’를 보고를 통해 조사대상자 전원이 ‘세법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금 원자재 부가가치세 비과세’의 필요성은 72%, ‘금 원자재 소비자 부가가치세 환급’의 필요성은 72%, ‘금 원자재 의제매입세액공제 도입’의 필요성은 92%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유동수 위원은 공청회를 제안했고, 김원구 위원은 현재 온현성, 유동수, 김원구, 오세계 4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위원의 수를 각 단체에서 추천받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운영보고
남경주 서울주얼리지원센터장은 센터의 운영현황 및 보고를 통해 산업지원, 공용공간운영, 시민참여 프로그램, 감별 및 분석지원 실적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센터의 2024년 주요 사업으로 라이브러리, 공동감별장비실, 포토스튜디오, 시제품제작실 등 운영, 첨단장비 운명 및 주얼리 감별 분석지원, 혁신성장 패키지 지원사업,멘토링교실, 협업지원사업, 기획전 지원, 주얼리박람회 지원, 주얼리주간 , 제7회 반지위크 인 서울, K-주얼리 브랜드 추천 및 연계사업 등의 실적을 소개했다.
#진흥법 마련위한 기금조성 계획
이날 총괄회의 주요안건은 ‘주얼리산업진흥법안’ 입법공청회 보고와 진흥법안 제정을 위한 후원금 모금이었다.
오효근 총괄회장은 보고를 통해 “주얼리 소매업 등록제로 출발한 법안이었으나 제조까지 전 단계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단협이 주관하는 입법공청회를 추진했다”고 소개하고 입법 활동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비용이 필요하다면서 기금조성을 위한 후원금 모금방안에 관해 소개했다. 그는 모든 과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전제로 먼저 각 단체가 100만원씩 갹출하고 기업과 개인 순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괄회의는 정원헌 전 단협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산업양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님들의 모습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미력이나마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열힘히 해보겠다”며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정 회장은 7명의 후원회 위원(김원구, 홍재영, 오세계, 강웅기, 유동수, 우하나, 이경숙)을 선임했다.
#주얼리업계 하반기 주요일정
다음은 차민규 사무총장이 소개한 하반기 주요 일정이다.
■2024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쇼
- 일시 : 9월 20일~22일
- 장소 : 코엑스 A홀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
- 일시 : 10월 11일~12일
- 장소 : 서순라길 일대
■제8회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
- 일시 : 10월 11일 오후 2시~6시
-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위조상표 계도집 발간 및 홍보
- 10월 11일 이전 제작 배포
■2024 반지위크 인 서울
- 일시 : 10월 11일~25일
- 장소 : 선정 업체 온·오프 숍
■주얼리데이 & 합동송년회
- 일시 : 12월 5일 오후
- 장소 : 성균관컨벤션 3층
■주얼리데이 유공자 표창
- 10월 31일까지 신청자 확정 및 신청서류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