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 25일
주얼리 컨퍼런스, 반지위크 인 서울,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
주얼리 업계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들이 오는 10월에 진행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4 주얼리주간’으로 명명하고 ‘제8회 서울 국제 주얼리 컨퍼런스’, ‘반지위크 인 서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월 11일과 12일에는 ‘제3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제8회를 맞는 2024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2024 Seoul International Jewelry Conference)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된다.
‘주얼리 예보(Jewelry Forecast)’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태국의 제니타 티라우라차이 대표와 GIA 도쿄 감정원 츠토무 타카다 원장, 배선영 대표가 주얼리 산업 관련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주얼, 리얼 토크(Jewel, Real Talk)’를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참가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체 강연을 유튜브로 생중계 예정이다. 9월 20일부터 무료 사전 등록이 시작되며 행사 당일 컨퍼런스 유튜브 링크에 접속하여 온라인 참가도 가능하다.
‘2024 반지위크 인 서울’은 서울시 소재 주얼리 업체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땡스 김미 주얼리 데이! (Thanks give me jewelry day)’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 행사는 시민에게 합리적인 주얼리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얼리 업체의 매출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본 행사 참가업체 모집은 완료되었으며, 판매가 가능한 온라인 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서울시 소재 주얼리 업체 및 브랜드 40업체 정도가 참가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게는 SNS를 통해 참여업체 홍보 지원과 함께 브랜드 광고판, 10% 할인쿠폰, 굿즈 등이 제공된다.
제3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도 오는 10월 11일(금)과 12일(토) 이틀간 서순라길과 주얼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산업이자 국내·외 최고 주얼리 산업 집적지를 이루는 종로 주얼리를 널리 홍보하고, 우수 업체 및 주얼리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종로구와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공동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종로구 소재 주얼리 브랜드/판매·제조업체의 팝업스토어 ▲주얼리의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는 주얼리 런웨이 쇼 ▲주얼리 옥션행사 ▲주얼리 작품 전시 ▲주얼리 만들기 체험 ▲보석 감정·감별 등 종로 주얼리 산업의 모습을 보고 겪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주얼리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K-주얼리와 더욱 가까워지고 주얼리 산업이 서로 소통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