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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펜데믹 후폭풍 딛고 옛 명성 회복

전 세계 보석시장 동향과 정보 공유의 플랫폼

한국 기업 22개사 포함

40개국 3천 업체 참가

6만여 명 바이어 집결


9월 홍콩전시회 ‘주얼리앤젬월드홍콩쇼(JGW)’가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가 주최하는 9월 홍콩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주얼리전문 박람회로 16일부터 20일까지 첵랍콕 공항 인근에 위치한 아시아월드엑스포(AWE)에서 다이아몬드와 유색석, 진주 등 보석 위주의 전시가 열리며, 18일부터 22일까지 홍콩컨벤션&엑시비션센터(HKCEC)에서 완제품 위주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40개국에서 다이아몬드, 유색석, 장비, 주얼리 완제품 등 3,0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장 면적은 총 13만 5천㎡에 달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업체들이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보석과 원석들을 각 국가관에서 선보인다. 

 

호주, 벨기에,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인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한국, 미얀마, 페루, 스페인, 스리랑카, 대만, 태국, 터키 그리고 미국까지 여러 다양한 국가의 국가관을 통해 각 나라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홍콩컨벤션센터에는 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쥬얼파크, (주)인아, 아트피어스, (주)실마, 주식회사 제모피아 인베스트, 주식회사 엠케이쥬얼리, (주)오리엔탈 에이치비 쥬얼리, 쥬얼진용, (주)파쇼네, (주)데코산업, 주식회사 골드팡, (주)제이엔지 죠이엘리, 주식회사 제이케이인터내셔널, (주)제이쥬얼리, (주)테라리제, 주얼리칸, 골든타임, 비비쥬 바이 영주, 주식회사 아크라이트이노베이션, 세비앙, 굳 디자인(동신대학교), 주식회사 연 등 22개사가 참가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9월 홍콩쇼는 전 세계 보석 시장의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을 자랑한다”며 “이번 전시회에 6만 여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흥미로운 특별 이벤트로 좀 더 많은 참관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 홍콩쇼는 오랫동안 업계에서 세계 최대의 전시회라는 명성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 후 여행 금지 등 방역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전시업체와 바이어의 참석이 어렵게 되면서 정상 개최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2022년 전시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난 해부터 다시 홍콩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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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14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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