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 교육생 수료전 취업 내정 성과 거둬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효근)이 지난 7월 15일 청년취업사관학교 종로캠퍼스에서 ‘주얼리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MD 데뷔과정’ 2기 수료식을 열었다.
‘주얼리 데이터 드리븐 MD 데뷔과정’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종로 캠퍼스 2기 운영과정으로, 데이터에 기반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현장친화형 주얼리 MD 양성을 목표로 한다.
채용 수요가 높은 주얼리 출고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얼리 전문 교육 과정이다.
실무 전문가의 교육과 5인의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으로 주얼리 산업에 대한 기초부터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지는 취·창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소수 정예의 교육생은 지난 3개월 동안 ‘주얼리 MD’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 교육과 5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하였다.
지난해 1기 수료생 25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7월 2기 수료생 24명을 배출했다.
2기 24명의 교육생은 수료 전 취업 내정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과정 종료 이후에도 수료생 전원에게 사후지원 및 일자리 연계 방안으로 주얼리 관련기업과의 매칭 기회 및 멘토링 제공을 통해 전원 채용연계 및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효근 이사장은 교육 사업을 마무리하며 “주얼리 산업 입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취업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며,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수료식 행사에서는 각 조별 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우승한 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