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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결정성장 국제학술대회(CGCT-9) 폐회 / 

6.24~26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전 세계 전문가 200여 명 참여해 소재산업 최신 연구결과 공유

최현민 박사 “CVD다이아몬드, 양자기술 발전에 중요 역할”


한미감정원, 후원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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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아시아결정성장(CGCT. Crystal Growth and Crystal Technology-9) 학술대회가 열렸다. 

 

CGCT는 2000년에 처음 개최되어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를 순환하며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각국의 석학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국가 경쟁력인 소재산업의 결정 성장과 결정 기술의 미래를 계획하는 자리다. 

 

기조연설 발표자로 중국 허페이공과대학교의 장구이 후 교수(비선형 광학 결정의 최근 진전), 한양대학교 오근호 명예교수(KACG와 ACGCT의 역사), 일본 도호쿠대학교의 코이치 카키모토 교수(전력 반도체의 결정 성장)가 연단에 올랐다. 

이외에도 보석결정, 반도체, 광학, 파워소자, 퀀텀 닷, 에너지 결정, 특성분석 등 결정성장 및 결정기술분야의 다양한 발표가 펼쳐졌다.

 

오근호 교수는 자신의 저서인 ‘한국결정성장 발전사’를 인용해 지난 50년의 한국결정성장 역사를 돌아보고 CGCT 24년 여정에 결정 기술의 미래가 있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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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결정관련 S1의 ‘Gemstone & Design Conversions’세션은 (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 연구진에서 이끌었다.

구두세션에서 한미감정원 최현민 박사는 ‘Quantum journey with NV diamonds (NV 다이아몬드와 함께하는 양자 여행)’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박사는 다이아몬드는 뛰어난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보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어 왔고, 여기에 CVD 다이아몬드 내에 존재하는 특정 결함인 NV 센터로 인해 양자 분야에도 활용됨을 소개했다. 

 

더불어 양자 센싱 및 양자 컴퓨팅의 발전은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양자 플랫폼 중 하나인 NV 다이아몬드는 현재 양자 센싱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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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발표자로 참여한 동신대학교 석정원 교수(왼쪽)와 한미감정원 최현민 박사

 

 

포스터 세션에서는 동신대학교 석정원 교수(스컬 용융법에 의한 YSZ:Eu3+ 인광체 단결정의 합성 및 특성 분석)와 문소이 박사(다이아몬드 결정 구조의 조형적 특성을 반영한 주얼리 디자인 개발 연구)가 공동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한미감정원은 CGCT-9 후원기관이며, 리셉션 경품 1캐럿 랩그로운 다이아몬드(D, VS1, 3EX)는 KDT 다이아몬드(대표 강승기)가 협찬했다. KDT는 국내 최초로 CVD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생산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제공/ (주)한미보석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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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7-09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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