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30% 조기 취업... 전원 채용 목표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효근)이 지난 11월 22일 청년취업사관학교 종로캠퍼스에서 ‘주얼리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MD 데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종로 캠퍼스 1기 운영과정으로, 현장 인력의 감에 의존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현장친화형 주얼리 MD 양성을 목표로 하였다.
채용 수요가 높은 주얼리 출고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얼리 전문 교육 과정이다.
실무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교육과 멘토링으로 주얼리 산업에 대한 기초과정부터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지는 취·창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소수 정예의 교육생은 지난 3개월 동안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였다.
올해 1기 수료생 25명을 배출하였으며, 수강생 전원이 과정을 이수하여 수료율 100% 및 현재까지 1/3 이상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정 종료 이후에도 사후지원을 통해 전원채용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오효근 이사장은 이번 교육 사업을 마무리하며 “주얼리 산업에 입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며,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