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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주얼리 브랜드들이 연말을 앞두고 서울에서 특유의 개성이 가득 담긴 제품들을 소개한다. 루이비통의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는 11월 11부터 12월 2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FRED,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18일 부터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이 내년 4월 14일까지 디뮤지엄에서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Van Cleef & Arpels: Time, Nature, Love)’을 주제로 자사의 역사가 담긴 오리지널 컬렉션들을 소개한다. 

 


 

 

 

프레드    


아시아 최초 서울 전시. 11월 11일~12월 25일. 더현대 서울 6층 AL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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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메종 프레드가 운명을 넘어 주얼러로 거듭난 한 남자, 프레드 사무엘의 삶의 서사시가 담긴 전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열리고 있다.

 

11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1936년, 메종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혼을 불어넣은 프레드의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이 소개된다. 

 

2022년 파리에서 처음 공개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이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종 프레드의 헤리티지는 물론, 빛과 삶의 환희로 가득한 프레드의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프레드는 타임캡슐을 오픈했다. 프레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약 300여점 이상의 주얼리와 오브제들,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약 200여점의 미공개 아카이브는 물론, 메종의 소중한 프렌드들이 소장한 프라이빗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프레드 CEO 찰스 룽, 그리고 프레드 사무엘의 손녀 발레리 사무엘 아티스틱 디렉터 겸 부회장의 주도 아래, 프레드는 2019년부터 메종의 헤리티지 속 비밀을 다시 탐색하기 시작했다. 수십 년에 걸쳐 약 10톤에 달하는 상자 천 여개 속 잠들어 있던 드로잉과 구아슈, 사진과 수만부의 문서들을 다시 깨워냈다. 

 

또한 긴 역사의 조각들을 맞추기 위해, ‘프레드가 프레드를 찾는다’는 야심찬 구호 아래 전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프레드 컬렉션들을 수소문했으며, 의미 있는 컬렉션들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준비와 조사, 그리고 연구에만 총 3년에 걸친 준비 시간이 소요된 이 전시는, 명망 높은 큐레이터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얼리 전문가들과 함께했다. 교수이자 보석학자인 바네사 크론(Vanessa Cron)과 주얼리를 주제로 다양한 책을 저술한 작가 빈센트 메이란(Vincent Meylan)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프레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더 현대 서울 ALT.1을 선택했다. 동시대적 미학을 이야기하는 이 독특한 공간은 ALT.1 만의 활기과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메종 프레드의 이번 전시가 감각적이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더 현대 서울  ALT.1이 선보이는 최초의 하이 주얼리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에서 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한 도슨트 세션을 운영한다. 

 

모던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는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LVMH) 그룹의 일원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EAST 2F, 갤러리아 광교점 1F,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2F,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F, 현대백화점 판교점 2F,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F,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F,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F,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1F,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1F, 롯데 에비뉴엘 본점 2F 및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2F에서 만날 수 있다.

 



반클리프 아펠


오리지널 아카이브 공개. 11월 18일~2024년 4월 14일.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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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이 오는 11월 18일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 디뮤지엄에서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Van Cleef & Arpels: Time, Nature, Love)’ 패트리모니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1906년 메종의 설립부터 탄생해 온 300개 이상의 주얼리 및 워치 작품 그리고 고귀한 오브제와 90여 점 이상의 오리지널 아카이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에서는 프라이빗 컬렉션으로 소장 중인 작품뿐만 아니라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의 작품과 함께 아카이브로 보존되고 있는 문서, 스케치, 창작 과정의 첫 단계로 아이디어를 그려낸 구아슈 디자인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의 세 가지 공간인 시간, 자연, 사랑(Time, Nature, Love)은 학자이자 작가, 그리고 밀라노 폴리테크닉 대학(Milan Polytechnic University)의 주얼리 및 패션 액세서리 학과장인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의 큐레이팅으로 구성되었다.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는 이탈리아 작가인 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의 ‘이탈로 칼비노의 문학 강의-새로운 문학의 길을 찾는 이들에게 (Six Memos for the Next Millennium)’에서 핵심적인 개념을 차용하여 메종 작품과의 연관성 그리고 시간과의 관계를 해석했다.

 

시간(Time)의 첫 번째 부분은 10개로 구성된 공간들로 확장되어 시대의 상징성에 중점을 두어 조명한다. 

 

그 중 첫 번째 공간은 ‘파리(Paris)’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다음 공간들에서 ‘머나먼 곳(Elsewhere)’ 그리고 이탈로 칼비노의 다섯 가지 강의 주제인 가벼움(Lightness), 기민함 (Quickness), 시각적 구현(Visibility), 정밀성(Exactitude) 그리고 다양성(Multiplicity)을 주제로 전시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공간은 패션(Fashion), 무용(Dance) 그리고 건축(Architecture)과 같은 다른 예술 분야와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이어 펼쳐지는 공간은 식물과 동물을 통해 표현된 자연(Nature)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랑(Love)을 주제로 조명한 전시 공간은 사랑의 상징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로 구현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엄선된 진귀한 작품들은 건축 디자이너인 요한나 그라운더(Johanna Grawunder)가 연출한 전시 공간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배치되었다. 요한나 그라운더는 네온 컬러의 빛을 활용하여 전시장을 서정적이며 신비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켰고, 사랑(Love)을 주제로 한 공간에 전시를 기념하는 글래스 조각 작품을 구상했다.

 

더불어 그래픽 디자이너인 미할 바토리(Michał Batory)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독창적인 타이포그래피와 비디오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메종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레꼴, 주얼리 스쿨과 연계하여 주얼리의 역사, 젬스톤의 세계, 주얼리 디자인 등 주얼리 세계의 다채로운 특성을 소개하는 대담 프로그램(conversation)과 어린이 프로그램이 열려, 전시를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패트리모니얼 전시는 현재 디뮤지엄 웹사이트, 디뮤지엄 앱을 통해서 전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 6일부터는 네이버와 인터파크, 11월 18일부터는 디뮤지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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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14 17: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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