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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자산 ‘금’ 수요로 50% 이상 상승

   개인투자 비중 최근 한달 새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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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최근 금 가격 상승으로 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KRX금시장 참가자 및 거래규모가 큰 폭 증가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3월 9일 기준 1g당 76,950원이었던 KRX금시장 금 1kg 종목 가격은 지난 4월 7일 86,330원을 기록하며 KRX금시장 개설 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한달간 KRX금시장 거래 실적이 있는 활동계좌수는 19,958개로 직전 한달(’23.2.7~3.9, 13,021개) 대비 53.3% 증가했다. 시장 참가자가 늘어나면서, 동 비교기간 중 거래량(1.3톤→2.1톤) 및 거래대금(1,004억원→1,719억원) 역시 각각 59.7% 및 71.2%로 대폭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최근 한달간 총 거래량 중 가장 높은 46.2%, 기관 및 귀금속사업자가 각각 36.3%, 15.6%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금 투자가 증가하면서, 100g 종목(미니금) 거래량이 동 비교기간 중 40.6kg에서 129.3kg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을 통해 금 거래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 및 시장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겠다” 며 “금융투자업자, 귀금속사업자 및 일반투자자 등 시장참가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거래 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소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KRX금시장은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내 금 현물 매매시장으로,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을 운영하는 한국거래소(KRX)가 지난 2014년 3월 24일 개설했다. 

    

   금 1kg 및 100g(미니금) 두 종목이 상장되어 있으며, 매매는 1g, 10원 단위로 09:00~15:30 동안 이뤄진다. 금융투자업자는 일반회원, 귀금속사업자는 자기매매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투자자는 금융투자업자(현재 12개 증권사*)를 통해 금 현물 계좌 개설 후 주식처럼 거래 가능하다.

    

   KRX금시장에서는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한 순도 99.99%의 금을, 국제시세에 근접한 합리적인 가격에 주식처럼 증권사 HTS·MTS 등을 통해 1g, 10원 단위로 매매 할 수 있다.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부담이 없고 매수한 금은 1kg, 100g 단위로 현물 인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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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4-27 1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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