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900개 사 참가
한국관 12개 업체 구성
9월 홍콩쇼인 ‘주얼리앤젬월드홍콩쇼(JGW)’가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주관사 인포마마켓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9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8,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Kbiz)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관은 애녹, ㈜제이젬스랜드, 주식회사 일로인터내셔널, 주식회사 세이가, ㈜제모피아, 코리아피어싱, 에이치엠에스그룹, ㈜엠케이쥬얼리, 골드팡, ㈜파쇼네, 쥬얼진용, ㈜인아 1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JGW쇼에는 아시아, 유럽, 남북미, 호주, 아프리카, 중동의 주요 업체들이 다이아몬드, 유색석, 진주, 비취, 화인 주얼리, 앤틱, 빈티지, 실버주얼리,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기계 장비 시설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콜럼비아, 독일, 인도, 한국, 터키, AWDC, ICA 등 그룹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리미어관에는 주얼리 마스터피스, 디자인에 집중한 화인 컬렉션, 최상급 보석 등이 전시된다.
인포마 마켓츠 아시아 지역 수석 부회장 데이비드 본디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올해 9월에 열리는 싱가포르 전시회에는 많은 거래 활동들이 이뤄질 것이다”며 “그동안 이런 전시회를 기다려온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나흘 간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한 주얼리 관련한 모든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 JGW쇼는 ‘JGW홍콩쇼 스페셜 에디션’ 개최 직후에 열린다. 이 전시회는 홍콩의 해외 여행 제한 조치가 유지됨에 따라 홍콩 내 바이어 및 주얼리 소비자들을 한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