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25일 삼성동 코엑스.
160개사·400개 부스 참가
국내에서 6년 만에 주얼리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전문업체 (주)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은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주얼리 산업 전문 전시회인 ‘THE MOST Valuables(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쇼)’를 개최한다.
주최 측에 따른 전시 규모는 160개사, 400부스이며, 참관객은 2만여 명으로 예상된다.
전시 품목으로는 다이아몬드, 루비, 진주 등 보석 원자재 및 완제품과 패션주얼리, 액세서리 및 공예품, 귀금속 원자재 및 완제품, 웨딩주얼리, 기자재 및 장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얼리, 액세서리부터 부티크, 럭셔리까지 주얼리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THE MOST 특별관’과 명품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럭셔리 파빌리온’도 구성되며, 전문 평가사 참여를 통한 ‘Secret Auction’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얼리 패션쇼, 네이버 쇼핑 라이브, 주얼테크 특별관, 유통MD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얼테크 특별관은 커스텀 주얼리 제작 서비스(Persona Zone)와 가상 시착 서비스 (Be Fascinated Zone) 를 소개하여 참관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을 구성한다.
또한 월곡주얼리산업재단의 세미나와 함께, 아마존 코리아에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퍼스널 컬러 강연을 통해 나에게 맞는 주얼리 컬러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부티크 및 럭셔리 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수요에 맞춰 국내외 관계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와 코로나 이후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채널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했던 한국주얼리페어는 2016년을 끝으로 중단되었다.
정재우 기자
☞ (주)엑스포럼
코엑스 전관을 사용하는 서울카페쇼,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등 연간 국내 10여회의 대형전시회를 주최하고, 중국 상해, 베트남 호치민, 미국, 프랑스에서도 대형 전시회를 개최하는 국내 MICE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