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실무캠프 구성

   현직 디자이너 멘토 참여

   참가비 전액 지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주얼리 디자이너로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여름학기 ‘월곡주얼리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곡주얼리 직무부트캠프는 주얼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진로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월곡재단의 장학사업이며, 1년에 2차례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운영된다. 

   오는 7월부터 5주간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전공 학생들에게 가장 관심도가 높은 ‘주얼리 디자인’ 직무의 역량을 키우며 실무형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3개의 캠프가 개설된다. 국내 대표 메이저 브랜드의 현직 주얼리 디자이너가 각 캠프의 멘토로 직접 참여하고, ▲직무강의 ▲실무과제 수행 ▲1:1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개설되는 3개의 캠프는 ▲디자인 실무 역량: 디자인 렌더딩 및 도면 작업 과제로 주얼리 디자인 역량 쌓기 ▲트렌드 파악 능력: 트렌디한 주얼리 디자인, 23SS 트렌드 조사부터 디자인 디벨롭까지 ▲볼륨감에 따른 모티브 디자인: 주얼리 디자인 실무체험, 볼륨감에 따라 짜임새 있게 아이템 구성하기 이다. 각 캠프는 참여 의지가 높은 8인 미만의 소수 인원만 선발해 운영되며, 1인 1캠프만 참가가 가능하다.

   월곡재단 마컴센터 채종한 소장은 “인재 채용에 대한 기업의 의지가 높음에도 리스크 대응이라는 현실의 장벽으로 경력자 채용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능력 있는 예비 취업자들의 기회는 더욱 줄어들었고, 타 산업으로 인재가 유출되는 상황이다”며 “우리 재단의 직무부트캠프가 주얼리 분야로의 커리어 성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고 싶은 의지가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참가비 전액 지원 ▲현직자와 1:1 피드백, 현직 실무 체험 ▲우수 학생 장학금 포상 ▲캠프 참가 수료증 전달 등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6월 23일까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월곡재단 직무부트캠프 전용페이지(https://w-jewel.or.kr/jewelry_job_bootcamp)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