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라 선임연구원 ‘접근법을 사용한 천연 라피스라줄리의 특성’
우신보석감정·연구원이 한국분석과학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의료 및 약학부터 식품 화학, 법과학, 환경분야까지 다양한 부분을 주제로 196건의 포스터 발표와 55건의 구두발표가 진행됐다.
한국분석과학회는 분석과학, 기기분석 및 그 응용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함으로 과학과 분석기술의 진흥에 이바지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1988년에 창립한 한국분석과학회는 화학, 환경, 재료, 약학, 농학, 보건, 식품, 화공, 법과학 등 다양한 분석전문가들이 모여 학문 및 분석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신의 구보라 선임연구원은 ‘Characteristic features of natural Lapis Lazuli using a multitechnique approach( Multitechnique 접근법을 사용한 천연 라피스라줄리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사진)
다양한 광물로 구성되어 있는 라피스라줄리는 그 선명한 청색과 독특한 외관으로 과거부터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보석이다. 때문에 천연석을 모방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된 다수의 모조석/유사석이 존재한다.
구보라 선임연구원의 연구는 광학 및 화학적 분석 기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천연 라피스라줄리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것을 모조석 감별의 중요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우신 관계자는 “다이아몬드뿐만 아니라 진주와 다양한 유색보석 등 보석 관련 모든 부문에서 항상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연구함과 동시에 감별에 필요한 최신 분석 장비의 구입 및 전문 연구인력의 채용 등 앞으로도 보석 감정 및 감별에 관한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우신보석감정·연구원은 해외 연구소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홍콩보석협회 학술지 등 해외 학술지에도 꾸준히 논문을 기고하며 국내 보석산업과 감정·감별 기술 등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