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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급 논문 다수 포함...글로벌 무대서 경쟁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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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공학박사)의 연구논문과 학술발표가 190편을 돌파했다. 한미감정원은 현재까지 국내 보석업계에서 최다 R&D(연구개발)의 수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외국의 유수한 감정기관에서도 흔치 않은 연구 실적으로 알려졌다. 

 

연구논문에는 SCI급에 해당하는 심사가 까다로운 논문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미에서 발표된 논문이 보석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인용되는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한미감정원 논문의 피인용은 주로 합성 다이아몬드와 관련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천연 다이아몬드와 관련하여 24편, 합성 다이아몬드와 관련하여 27편의 논문 및 학술발표가 진행된 상태이다. 최근에는 드비어스에서 생산된 CVD(화학기상증착)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분광학적 특성에 대해 발표하는 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미감정원은 다이아몬드뿐만 아니라 유색보석의 연구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한미감정원은 지난 2019년, 세계 유수의 11곳의 외국 감정원들과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한미감정원이 주도하여 연구 결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미논문연도별표408.jpg

 

우리나라의 한미감정원과 미국의 GIA, 스위스의 SSEF, Gubelin, 태국의 GIT, 일본의 CGL, 이탈리아의 CISGEM, 독일의 German Gem Lab, 인도의 GJEPC-GTL 감정원 등이 ‘압력과 열을 가한 사파이어의 최신 연구’라는 연구주제로 공동 연구한 결과를 미국 투산 보석전시회의 보석 컨퍼런스(GILC)에서 발표하고 ICA(세계보석협회)에서 발간하는 InColor 정보지에 정리하여 게재하기도 했다. 

 

참고로 ICA는 1984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세계 보석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별히 설립된 전 세계 유일한 기구다. InColor에 실린 이 연구결과는 영어, 태국어, 일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으며, 연구과정을 세계의 유수 감정기관끼리 공유하고 표기방법까지 공동으로 논의하여 통일된 표기법으로 채택한 것은 국내 감정원으로서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미 한미감정원은 국내 최초로 보석학 관련 학술지에 모두 게재되는 그랜드 슬램(GIA, FGA, ICA, GAHK)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현민 이사는 “한미감정원이 R&D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감정원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정 기업부설 첨단보석분석연구소(제20071859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에 보석을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꼽았다. 더불어 다양한 보석을 측정한 DB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영출 원장은 “190편의 연구논문은 한미감정원의 단순한 자부심뿐만이 아닌 한국의 감정 역량을 국제 수준까지 끌어 올린 것이기에 더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한미감정원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현재 한미감정원은 국제 표준화 작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창립된 AGA(아시아-태평양보석표준화기술연맹)의 한국 대표 감정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감별 및 감정과 관련해 AGA 회원국들간의 교류를 통해 감정 결과를 공유하여 국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는 BTS를 선두로 K-한류의 바람이 보석감정분야에서도 불어오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미보석감정원은 국내 최초 보석전문 메이저 국제 학술지인 GIA, FGA, ICA, GAHK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김영출 원장은 “한 분야에서 제대로 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그 만큼 수많은 시행착오와 방대한 자료 수집 및 경험, 실험결과 등이 해당 논문에 온전히 녹아 내려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논문을 마쳤다고 그대로 실리는 것도 아니다. 해당 학술지 및 기관과 단체들의 검증이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명성이 있는 학술지에 실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획기적이거나 기존에 발표된 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이론이나 실험일 경우에만 검토되는 등 상상 이상으로 매우 까다로운 절차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원장은 “특히 SCI급의 논문에 실린다는 것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연구논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미감정원은 다수의 SCI급 논문을 갖고 있으면 이는 대단함 이전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수반된 결과물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한미보석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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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10 17: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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