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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상징탑408.jpg

 

   종로귀금속거리(JONGNO JEWELRY STREET) 상징탑이 지난 4월 27일 돈화문로 묘동사거리(종로3가역 8번출구 부근)에 설치돼 ‘포토존’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종로귀금속거리’를 알리는 상징적인 홍보물로 자리를 잡았다.

    

   다이아몬드 연마형태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라운드 브릴리언 컷’을 형상화한 이 상징물은 종로구가 귀금속산업의 메카인 종로3가 일대를 홍보할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이 상징탑은 당초 단성귀금속상가 앞 지하철 송풍구 옆에 설치되었으나 일부 상가의 반대에 부딪혀 포장지에 가려진 채 방치되어 오다가 결국 철수, 우여곡절 끝에 이곳으로 옮겨 설치하게 된 것이다.

    

   다음은 상징물의 하단부에 새겨진 종로 귀금속 거리를 소개하는 글이다.

    

   종로 귀금속 거리는 1930년대에는 패물거래의 중심지였고 1960년대 들어서 귀금속 제조와 유통 전문업자들이 입점하면서 종로4가 예지동 일대에 귀금속 거리가 형성되었다. 

    

   이후 1970년대~1990년대까지 급속한 양적 성장을 거듭하여 종로3가 봉익동까지 팽창하여 귀금속 보석 집적단지를 이루게 되었다. 2,000년대에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귀금속 보석 제품의 80% 정도가 이곳을 거쳐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세계적인 뷰티 K주얼리 산업을 이끌어 갈 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종로 귀금속거리는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귀금속 집적단지이며 종로구의 중요한 산업기반으로 디자인, 세공, 제조, 보석가공, 판매, 유통의 모든 과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글/ 오원탁

   종로구,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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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10 1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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