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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신년사

 

그림 6.jpg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장 오효근


“미래세대 발견과 국제전시회 시발점이 되는 원년되길”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 계절이면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 19가 해를 넘겨 2년이 되어갑니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끝날 줄을 모르고 더 창궐하고 있습니다. 주얼리 산업의 메카인 종로에서도 코로나로 인하여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업에 종사자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렵게 극복하였습니다. 

 

소매점, 도매점, 제조 등 관련 산업에서 잃어버린 고객과 매출을 회복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불안과 고통은 우리 모두를 더 힘들게 합니다. 

돌이켜보면 주얼리 산업은 IMF 속에서도 ‘금 모으기 행사’로 대한민국의 희망이었습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들 합니다. 주얼리 산업도 또 다른 성공의 길을 찾아 뚜벅뚜벅 전진할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해 종로주얼리페스티벌이  코로나 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습니다. 올해에는 개최되기를 희망합니다. 주얼리 종사자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한마음 행사입니다. 미래세대의 발견과 국제주얼리전시회의 시발점이 되어 산업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원년이기를 희망합니다.

 

주얼리백년사의 집필이 올해는 마무리되어 책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과거를 통해 얼마나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인지를 준비하고 찾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2022년 사업 환경에서는 5인 이상인 사업체는 연월차 대체합의가 적용되지 않으며,  공휴일(대체공휴일) 법정 휴일화가 적용되어서 제조는 어려움이 더 가중됩니다. 이에 대한 도소매와 제조 업체 간의 공임상승, 주문 기간의 늘림 등의 대안이 필요합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합성다이아몬드 용어표준규정의 정착과 홍보를 통해 업계와 소비자의 피해 없이 업계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2022년에는 더 높은 목표와 이상으로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림 8.jpg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회장  손광수


“주얼리 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성장산업이 되길” 


지난 해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대한민국의 경제는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회복세를 보이는듯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인하여 다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2022년 올해는 코로나19 이전에 누렸던 일상을 되찾아가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성장의 출발선이 될 2022년. 올해에도 위험은 도사리고 있으며,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넘어서 희망의 한 해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올해에도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는 주얼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주얼리 산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이는 솔선수범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업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원동력이 되어 산업의 발전이라는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됩니다. 

 

주얼리 업계 여러분! 우리는 주얼리 산업이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이 되기를 ,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성장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난의 시기는 많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산업의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성장할 것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주얼리 업계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는 주얼리 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더욱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림 7.jpg (사)한국귀금속중앙회 회장 김종목


“산업 양성화 통해 대한민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탄생 희망”


주얼리 산업에 종사하시는 선후배 동료 여러분. 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만사형통(萬事亨通)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이 잘 알고 있듯이 주얼리 분야는 경기 침체 속에서 나 홀로 시장 활성화를 이룰 수 없는 분야입니다. 즉 모든 분야가 잘 되어야만 주얼리도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어려움 속에서도 몇몇 잘 되는 분야가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주얼리 분야의 국내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해외 유명 브랜드의 매출은 매년 30% 이상 신장하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가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주얼리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고 소비자들의 마음이 떠났기 때문이라는 것을 자각하여야 우리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주얼리산업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음성적 무자료 거래 관행을 끊어내고 산업 양성화를 이루어 정부의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K-JEWELRY의 한류 상품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럼에도 한편에서는 일부가 음성적이고 편법적인 방법으로 돈만 벌면 된다는, 이기적이고 몰지각한 견해의 산업양성화를 반대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과거 대한민국은 1976년 국가 주도 아래 이리 귀금속 공단이 설립되었고, 그 후 많은 수출과 고급인력의 해외 진출로 외화를 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업계가 스스로 시대 흐름에 변화하지 않고 퇴보하고 있는 동안, 우리나라보다 뒤늦은 1981년도에 주얼리에 눈을 뜬 홍콩이 현재는 세계 최대의 주얼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런 홍콩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견제하기 위한 중앙정부는 주얼리 전시를 마카오로 옮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절대 절묘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세계가 인정하는 인프라를 구축한 서울에서 홍콩을 대신하는 주얼리 전시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가 인정하는 세공기술과 우수한 디자인 능력으로 국제 경쟁력 있는 주얼리를 만들어 많은 수출과 고용 창출로 국가에 기여하는 국가 기간산업이 된다면, 정부의 보호와 적극적인 지원 아래 떳떳하게 영업하고 자랑스럽게 대를 물려감으로써 대한민국 주얼리 명품 브랜드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 망상이 아니라 주얼리 분야의 각계각층이 환골탈태해 투명한 거래로 산업을 양성화시키고, 정부 및 국회를 설득해 정부 차원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빠른 시기에 이룩할 수 있다고 분명히 확신합니다.

 

한국인의 ‘하면 된다’는 DNA를 살려 주얼리 분야 모든 단체와 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분명히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코로나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그림 9.jpg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규현


“복을 나누고 덕을 쌓아 함께 나누는 한 해 되길”

 

오래전 한 TV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모 대학에서 부자학을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오랫동안 국내의 극 상위 부자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분들이 성공하신 이유와 생활방식 그리고 생각들을 분석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연구를 위해 내노라하는 부자 들을 수 없이 만나서 인터뷰를 하셨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근검 절약 그리고 강한 의지와 추진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님에 따르면 이들은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자기가 여 유가 있을 때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도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본인도 어려운 시절을 겪은 기억이 있어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또 자기가 여유가 있을 때는 주변에 능력은 있지만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해서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재능있는 자기 회사의 직원들에게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독립 시킨 것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이렇게 받은 도움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때로는 사업 파트너로 때로는 경쟁자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때 그 TV 프로그램의 사회자가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일을 많이 하셨으면 그분들은 도움 준 분들에게 감사나 도움을 많이 받으셨겠네요. 

그런데 이에 대한 교수님의 답변은 뜻밖이었습니다. 자기도 당연히 그러리라고 생각했는데 자기가 만난 거의 모든 부자들은 자기가 도움을 준 이들로부터 감사나 도움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 도움을 받을때만 인사치레로 고맙다고 하지 여유가 생기고 사업에 성공한 이후에 찾아와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거나 그 받은 도움을 되돌려 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그 부자들은 섭섭해하지 않으시던가요. 

교수님의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이 있는데 그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가 크고 작은 도움을 베푼 후에 자기도 다시 어려움을 겪은 적이 많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전혀 예상치 못한 분들로부터 자신도 도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예로부터 덕은 주거나 받는 것이 아니라 쌓는다고 표현합니다. 

 

마음도 경기도 모두 코로나 19의 한파로 얼어 붙은 이 2022년을 맞으며 우리 모두 복을 나누고 덕을 쌓아 함께 나누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작년에 복 드린 만큼 새해 복 받으세요” 라는 덕담이 기 다려지는 멋진 2022년으로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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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1-13 1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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