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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 예상되는 4개 수탁희망 기관(법인) 소개

 

서울시가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하 SJC) 2관의 민간위탁자 재모집에 나선 가운데 2월 12일 하루 동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서울시 경제정책실은 신청처 접수를 시작으로 적격자 심의위원회, 우선협상대상자 통보, 계약심사 및 협약심사, 위탁사무 인수인계, 위수탁 협약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2월내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위탁기간이 2020년 3월 2일부터 2022년 3월 1일까지이기 때문이다. 

 

주요 위탁내용으로는 수익창출을 기본으로 두고 종로 주얼리 및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판로개척 지원, 역량있는 주얼리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육성지원, 주얼리 브랜드 판로 개척을 위한 효과적 홍보·마케팅 수행, 기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무 등으로 올해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수탁을 희망하는 전문기관(법인)들의 이름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2월 7일 기준). 민간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포함해 약 5개 전문기관(법인)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연락 가능한 해당 관계자들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실유무를 확인, 선정결과 발표에 앞서 회사소개 및 운영전략 등을 간략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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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석같은 사람들 컨소시엄

주얼리브랜드 도로시를 전개하고 있는 (주)보석같은 사람들(대표 조상환)은 2003년 홍대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자사 온라인몰(www.dorocy.co.kr)과 다수의 소셜커머스를 통해 2015년 온라인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에는 홈쇼핑 전문브랜드 로시몽을 런칭 방송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주)한국주얼리거래소(대표 김성기)는 보석기자재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보석기술센터가(www.kgt2000.com) 평가, 유통, 판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2015년 설립한 회사다. 자회사로는 한국주얼리옥션(www.jga.kr), 한국주얼리가치평가원(www.jge.kr), La Pitta(www.lapitta.kr), 더니치(www.theniche.kr)가 있다. 


조상환 대표는 “디자이너를 위한 체계적인 디자인 개발과 브랜드 육성 및 지원, 판로 지원을 통한 주얼리 산업 순환 및 활성화, 디자이너 협업 공간 제공으로 네트워크 활성화 및 온오프라인 매장 지원,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주얼리 테마형 복합 문화공간 구축을 목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SJC 2관 지하 2층은 신진디자이너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하는 공동작업실로, 지하 1층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주얼리를 만드는 체험실로, 1층은 디자이너 제품과 서순라길 홍보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공동작업을 지원하는 테마공방으로, 2층은 서순라길의 관광객 홍보관 및 주얼리보석을 테마로 하는 카페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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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1997년 9월 귀금속 가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을 제고시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이 안정적인 협동사업을 전개하므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지건)은 지난 2010년 서울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과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종로지부와의 통합으로 명칭을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했다. 2015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으로 서울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관련 정보제공, 맞춤 지원프로그램, 공동장비실 운영 등을 통해 소공인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48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가업계승에 나선 70여명의 청년들도 참여하고 있다.  


임지건 이사장은 “협동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매출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우리 조합이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의 운영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신청하게 됐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산업진흥재단으로부터 매년 1억원씩 3년간 지원받는 한중청년문화교류사업에 선정되어 가업승계자, 청년, 소공인과 소상인, 디자이너 등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노무, 변호, 회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확보, 매주 로테이션으로 업계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창구역할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준비하고 있는 산적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이라 판단해 위탁운영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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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주얼리진흥재단

SJC 제1관의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종목)은 6개 전문분야 15개 직능 귀금속보석관련 단체들이 모여 2014년 11월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도심형 제조특화산업인 주얼리산업의 선 순환적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고용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 같은 주얼리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둔 SJC 1관은 2015년 7월 문을 열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로부터 10억6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주얼리소공인 지원, 경영컨설팅 그룹멘토링, 감정분석, 시제품제작, 기술전수 취업프로그램, 라이브러리 및 포토스튜디오 대관 등의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남경주 산업지원팀장은 “5년차에 접어든 1관은 공급보다 수요가 넘치는 과포화상태이다. 콘텐츠는 안정적으로 확보되었으나 보다 체계화시키고 확장시키는데 있어 시설 및 서비스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5년간 1관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설과 서비스로 새로운 비전과 도약이라는 과제 수행을 위해 1·2관 통합운영의 필요성을 확인하게 되었다. 통합운영을 통해 수익형 협업 모델을 활성화하고 센터를 이용하시는 업체와 주얼리인들의 수익이 창출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자원인 관광, 역사, 문화, 패션산업과의 연계로 산업적 시너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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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YUNGON

(주)YUNGON은 세공현장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핸드메이드 커플링을 지향하는 반지마을(www.banjimaeul.com) 브랜드를 전국 30여개 지점을 통해 전개하며 고객들에게 커플정보 및 제휴협력 업체와의 할인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2012년 청와대 사랑채 ‘내힘으로 하는 작은 혼인식 100쌍 캠패인’ 협력진행, 2013년 서울시 ‘시민청 결혼식’ 공식선정, 2014년 부산관광공사 ‘부산시 우수관광상품’ 선정 등 국가공공기관 사업 참여 뿐 만 아니라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족기업으로는 알제이가(www.rjga.co.kr), 투링바이(www.tworingby.com), 파라디체(www.paradice.kr) 등이 있다. 


반지마을의 타쿤 디자이너는 “SJC 2관 위탁운영을 신청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험행사다. 반지마을은 반지를 만드는 행위자체를 문화서비스로 접근,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들을 위한 무료반지 만들기 행사도 꾸준히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인, 친구, 가족들을 대상으로 커플링 만들기라는 이색체험으로 인지도를 높여 왔기에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을 통해 이를 더욱 체계화 시키고 공론화 시킨다면 공공성과 수익성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 수익금 일부는 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 이미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신진디자이너 양성 및 창업지원 또한 어렵지 않은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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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2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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