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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내외부 ‘Laboratory-Grown Diamond’ 표기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위해 감정수수료 1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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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보석감정원(대표 나대운)이 지난 10월 1일부터 Laboratory-Grown(합성)다이아몬드에 대한 감정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합성다이아몬드는 생산 기술 발전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GIL은 국내 시장의 공급업체 및 소매업체들에게 차별화 된 감정서를 제공하고자 ‘GIL Laboratory-Grown Diamond’ 감정서를 런칭, 발급하게 되었다.

 

현재 (사)한국다이아몬드협회 회장이기도 한 나대운 원장은 “GIL에서는 현재 시장을 예측해 2008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합성다이아몬드에 대한 제조, 분석 등 연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합성다이아몬드의 일반적 물리적 특성 등을 분석하여 제조 및 감정, 감별기술을 연구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과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 해서더욱 정확한 감별 기술을 쌓아왔다”고 전했다.

 

나 원장은 “합성다이아몬드 감정의 분류 및 기준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다이아몬드 감정 시스템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감정 등급 또한 국제 규격에 준해 그레이딩 된다”고 소개했다.

 

새롭게 런칭된 합성다이아몬드 감정서는 표지 및 내외부에 (사)한국다이아몬드협회에서 정한 합성다이아몬드 표기법 가이드라인에 맞춰 ‘Laboratory-Grown Diamond’라는 문구가 표기된다. 의뢰된 합성다이아몬드에는 필요에 따라 거들면에 ‘Laboratory-Grown, 또는 LG’라는 문구가 레이저 각인된다. 감정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취지에서 캐럿당 3만원에서 2만원으로 할인했다.

 

■ 다이아몬드 전문가과정 개설

이와 함께 GIL에서는 천연과 합성에 대한 지식을 제공함으로 안정된 다이아몬드 시장을 만들고자 전문교육 및 관련 세미나도 제공할 방침이다.

 첫 시작으로 GIL은 ‘Diamond Master’라는 다이아몬드 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 교육내용은 ▲다이아몬드의 광학적, 일반적 특성 및 4C ▲모이사나이트, 큐빅 등 유사석과 다이아몬드의 구별 ▲천연다이아몬드와 합성의 특징 및 구별 ▲감정서 없는 나석의 다이아몬드 가치평가 및 매입가 산정 방법 등이다. 3개월 과정으로 개강일은 12월 7일이다.

 

나 원장은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합성다이아몬드는 전문지식 및 장비 없이 분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감정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새롭게 선보인 감정서는 합성과 천연 다이아몬드시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시장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GIL은 2002년 이스라엘 LLD와 합작 법인회사로 설립된 후 2004년 독립해 우리나라에서 감정서 발급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현 나대운 원장 취임으로 기존의 감정등급체계를 개선하고 국제기준 그레이딩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과거 대부분 나석으로 거래되던 모노다이아몬드 감정시장을 개척해 현재 우리나라 중저가 모노다이아몬드의 감정원으로 자리 잡았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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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05 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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