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이드북 배포·무료감정이벤트·합성다이아몬드 정보 제공
(사)한국귀금속중앙회(회장, 김종목)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장기적인 영업 부진으로 고통받는 소매점을 위해 서울주얼리지원센터, KS규격 다이아몬드단체인증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이아몬드 판촉 지원사업을 10월과 11월 두 달간 진행한다.
다이아몬드 판촉 지원은 다음의 세 가지 방안으로 진행된다.
첫째, 한국귀금속중앙회, 서울주얼리지원센터, KS규격 다이아몬드단체인증위원회의 공조로 다이아몬드 판매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기초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용 가이드북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가이드북 두 종류의 책자를 제작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용 가이드북’은 제작되었으며, ‘교육용 가이드북’은 10월 중에 제작할 예정이다.
둘째, 국가기술표준원 ‘KS D 2371’을 근거로 유통되는 ‘KS규격 단체인증다이아몬드’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용 책자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별도로 스티커와 젬클로스도 지급할 계획이다.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도소매업자를 대상으로 ‘KS규격 단체인증다이아몬드’ 참여감정원이 무료로 감정서를 발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일정 기간 실시한다.
셋째, 합성다이아몬드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유통을 위해 교육세미나를 비대면 방식인 교육용 책자로 대신하여 제작하고 배포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다이아몬드에 대한 기초지식을 강화하여 소매점 스스로 점검하고, 다이아몬드 시장의 오랜 병폐인 재감으로 인한 소매점의 피해를 줄이는 방안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출혈적인 가격경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없는 현 다이아몬드 시장의 문제점을 타개하고, 외국계 감정원의 시장잠식에 대한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한다”고 개했다.
이어 “현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합성다이아몬드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매점의 혼란을 예방하고 올바른 유통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방안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의/중앙회 사무국 (02-776-9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