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28일 접수

주얼리디자인 활성화와 인재발굴, 귀금속 산업의 가치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제14회 국제귀금속장신구대전’ 공모전이 개최된다.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와 서울중부보석연마기술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실물부’와 ‘디자인부(렌더링, 캐드)’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쉿! 시크릿’이며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작품 접수한다. 기성작가를 포함해 아마추어작가, 관련 전공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협회 웹하드(ID : kojia, PW : 1588)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협회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출품 시 실물부문은 주제에 적합한 귀금속 장신구 실물작품과 사진,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디자인부문은 렌더링 및 캐드작품을 실물 사이즈로 작성해 A3크기(297*420mm)의 검정하드보지지에 부착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국내외에서 이미 전시 및 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그 모방품과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해 입선이상을 수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순수창작물이 아닌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 3명,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6명 등 입선 및 특선 다수를 선정한다. 실물부 대상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렌더링 및 캐드 대상자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손광수 회장은 “본 공모전은 주얼리산업의 제조기반을 활성화하고자 기능인 및 디자이너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여, 인재가 존중받는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함이다”며 “또한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의 장으로 공모전에 참여한 디자인을 업체와 연결하여 주얼리산업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수상결과는 11월 5일 홈페이지 및 웹하드에 발표된다.

문의 / 02-766-4622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