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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국 830개 업체 참가...범죄인 중국송환 반대시위 열기에 바이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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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한 ‘2019 홍콩시계박람회(Hong KONG Watch&Clock Fair 2019)’가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됐다. 

   

   손목시계와 벽시계 등 시계브랜드는 물론 밴드, 무브먼트, 케이스, 포장제 등 시계관련 아이템이 총망라된 홍콩시계박람회는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가운데 카타르가 새로운 참가국으로 이름을 올리며 23개국에서 830개 업체가 참여했다. 방문객은 104개국에서 1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1,000명보다 약 15% 감소한 수치로 ‘홍콩범죄인 중국 송환 반대시위’ 열기 속에 신변안전을 우려한 중국 본토를 포함한 해외바이어들이 방문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매력적인 시계의 향연 ‘Salon de TE’

   주문자 위탁생산방식인 OEM과 제조자 개발생산방식인 ODM을 아우르며 다양한 품목관으로 구성된 홍콩시계박람회에서 단연 주목된 곳은 시그니처 브랜드관으로 설계된 ‘Salon de TE’.

   2013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시장의 메인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Salon de TE는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140여개의 시계 브랜드와 디자이너 컬렉션이 전시됐다.

   

   그 가운데 세계 명품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 및 희귀명품시계를 모아놓은 ‘World Brand Piazza’존에서는 Blancpain, Breguet, Chopard, CORUM, FRANCK MULLER, Glashutte Original, Jacob&Co., Jaquet Droz, Juvenia, PARMIGIANI FLEURIER, Piaget, SARCAR Geneve, ZENITH 등 13개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화려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한 쇼케이스로 구성해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트렌드 세터 중심의 테마존인 ‘Chic & Trendy’에서는 a'-tek(독일), CEMEO(홍콩), DAUMIER(스위스), Van Gogh(네덜란드), Florian(홍콩) 등이 참가해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패션시계 위주의 제품을, ‘Craft Treasure’존에서는 기능성을 가미한 기계식 시계와 다이아몬드 등 보석이 세팅된 시계를, ‘Renaissance Moment'존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고전적이고 우아한 유럽 르네상스 스타일의 브랜드 제품을, ’Wearable Tech'존은 스마트시계 등 급변하는 웨어러블 신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을 선보였다. 

   

   Salon de TE는 별도의 스테이지도 마련해 소규모 설명회를 수시로 열었으며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7일에 한해 12세 이상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 현장구매가 가능하도록 운영하며 시계퍼레이드와 네트워킹 이벤트,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를 열어 일반 관람객의 많은 참여도 유도시켰다. 

   

   그 밖에 바이어들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계 완제품’, ‘실내용 시계’, ‘기계식 & 장비용 시계’, ‘OEM 스마트 시계’, ‘패키징’, ‘시계 부품 및 무역 서비스’ 등의 품목관이 구성됐다.

   한국은 줄리어스, 크리스챤모드, 미스터 챌린지, 에이치엠디씨, 무한, 하우스앤하우스, 거노코퍼레이션, 하버대셔스, 폰트리가 부스 참가해 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렸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산업정보 공유

   박람회 기간 중에는 시장 개발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주최 측은 업계인들에게 최신 시장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촉진시키기 위해 시계 퍼레이드, 세미나, 바이어 포럼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전시 첫날인 9월 3일에는 ‘홍콩국제시계포럼(Hong Kong International Watch Forum)’이 열려 전 세계 주요 시계협회 대표가 모여 최신 산업개발 실적 및 글로벌 무역 성과에 대해 논의 했으며  9월 4일에는 국제연구기관인 유로 모니터와 시계 제작자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시계컨퍼런스(Asian Watch Conference)’를 통해 인터넷과 시계의 통합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로컬 시계 디자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홍콩무역발전국과 홍콩시계무역산업재단, 홍콩시계제조협회가 공동 주최한 ‘홍콩 시계디자인 경연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1층 복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일반그룹은 ‘Fresh Start New Look’를 테마로, 학생그룹은 ‘Abstract Wonder’를 테마로 둔 가운데 130여개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나탔다. 

   

   한편, 주최 측인 홍콩무역발전국은 전시회 기간 동안 839명의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2020년 시장전망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가 각각 48%와 3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일본과 서유럽, 대만, 홍콩을 가장 유망한 성숙 시장으로 보고 있었으며 중동지역과 중국 본토 및 동남아시아가 신흥 시장 중 에서 전망이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 시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응답됐다. 2020년에 가장 인기를 끌 시계 아이템으로는 트렌드 측면에서 스마트 시계(31%), 자동시계 (22%), 디지털 아날로그 시계(18%),  쿼츠 아날로그 시계(14%) 순으로 조사됐다. 스마트 장치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계는 내년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품 개발 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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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20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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