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 등 주요 수입국 회복세
인도의 4~5월 다이아몬드 나석 수출이 미국, 유럽, 중국에서의 수요회복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도보석주얼리수출진흥위원회(GJEP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나석 수출은 주요 수입국들이 코로나19 각종 지표의 안정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유행 전인 2019년 35억 달러에서 42억 6,000만 달러로 21% 증가했다.
4월과 5월 주얼리와 보석의 총 수출액은 2019년 동기대비 4% 증가한 6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실버 제품의 경우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201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억 3909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GJEPC의 콜린 샤 회장은 “이러한 수요 증가는 주요 국제 시장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며 정상화됨과 동시에 인도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출처/ 주얼리넷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