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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 2차 회의 진행... 이번 달 최종 입장 결정


함량 99.5% 순금제품 제조 및 유통에 대한 최종회의가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사)한국귀금속단체장협의회(회장 이봉승, 이하 단협)가 순금제품 995 제조 및 유통에 대해 총 3차례에 회의를 거쳐 입장을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단협은 1차에 이어 지난 6월 26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얼리제품 함량준수 및 결제금 관련 2차 논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해당 안건은 귀금속 KS규정을 악용해 995 함량도 순금제품이라고 판매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정됐다. 또한 결제금 구입 시 판매업체에서는 순금을 995와 999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으며, 995를 분석 시 이보다 낮은 함량으로 나와 피해가 심각하다는데서 비롯됐다. 

 

995 제품에 대한 찬성입장인 순금협회 김태송 이사는 “999를 하지 못 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995에 비해 999가 관리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영세한 업체들의 경우 힘든 부분이 많이 있다. 또한 995에 대한 수요가 꽤 큰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이사는 “10돈짜리 면체인 팔찌 경우 995업체의 공임은 32,000원, 999업체의 공임은 70,000원이다. 소비자가 0.4%의 금, 즉 현금으로 8,000원을 찾기 위해서는 공임 38,000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임지건 이사장은 “999는 공임이 비싸고 995는 싸지만 결제할 때는 995도 999로 결제를 받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차익을 돌려주면 해결될 문제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태송 이사는 “999로 받은 금은 998~997이 나온다. 사실상 0.2~0.3%의 마진을 보고 있다. 하지만 합금업체의 해리를 생각하면 상당히 작은 부분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 더불어 협회에서는 995의 함량이 떨어지지 않게 철저히 단속하겠으며 소매상에서 999를 원할 시 반드시 제작하겠다”고 답했다. 

 

계속되는 입장 차이만을 확인한 가운데 이봉승 회장은 “대한민국 귀금속제품 시장의 합리적인 유통방안을 찾아내고자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순금제품 995관련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면서 “소비자들을 설득할 논리, 명분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995, 999의 시스템을 금액 및 공임으로 명확하게 공지 및 설명할 필요가 있으며, 오는 7월 회의를 통해 최종적인 합의안을 만들자”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그간 995 제품에 대해 순금협회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음 단협 회의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7월 중순경 열릴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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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08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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