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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2019년 쿠튀르 디자인 어워드(COUTUREDesign Awards) 


화려함과 정교함의 극치... 이게 바로 ‘월드클래스’



매년 디자이너, 기자단, 바이어 천 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쇼와 시상식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인 주얼리 축제의 장 쿠튀르 디자인 어워드. 지난 6월 1일 미국 라스베가스 앙코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오스카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웅장한 분위기 속 총 15개 부문의 최고 주얼리와 디자이너가 공개됐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개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났다. 향후 1년 간 글로벌 디자이너 파인 주얼리 업계를 선도할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플래티넘(Platinum) 부문은 까다롭고 정교한 백금 세공과 멜리 다이아몬드의 완벽한 궁합을 선보인 독일의 요르크 하인즈(Jorg Heinz)의 반지 시리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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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Silver) 부문 대상은 시나(SYNA)의 흑산호를 형상화한 실버귀걸이에 돌아갔다. 깊은 색감의 앤틱 처리로 존재감을 드높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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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Gold) 부문 대상은 그리스 출신 니코스 코울리스(Nikos Koulis)의 금 체인 링크에 바게트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귀걸이가 선정되었다. 마치 똬리를 튼 한 마리의 뱀처럼 금 특유의 유연성과 입체감이 강조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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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나 기능,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되는 혁신(Innovative) 부문 대상은 브라질의 실비아 퍼마노비치(Silvia Furmanovich)가 수상했다. 빈티지 클러치를 그녀 특유의 상감세공 기법으로 리폼한 작품이다. 철저하게 계산된 디자인과 색 배치로 예술성과 럭셔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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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달러 미만 유색석(Colored Gems Below 20K) 부문에서는 레바논 출신의 누르파레스(Noor Fares)가 컬러 그라데이션을 아름답게 활용한 목걸이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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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달러 이상 유색석(Colored Gems Above 20K) 부문에서는 블루와 그린 보석의 매칭이 조화롭게 빛난 아담 포스터(Adam Foster)의 육각 모티프 귀걸이가최고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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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달러 미만 다이아몬드(Diamonds Below 20K) 부문 대상은 에지 있는 마퀴즈 컷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출품한 스위스의 벤텔리(Baenteli)에게 돌아갔다. 마치 한 마리의 학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선과 섬세한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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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달러 이상 다이아몬드(Diamonds Above 20K) 부문 역시 마퀴즈 컷 다이아몬드를 주인공으로 세운 카타오카(Kataoka)의 반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타오카 특유의 빈티지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디자인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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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Pearl) 부문 대상은 홍콩의 카렌 수엔(Karen Suen)에게 돌아갔다. 핑크빛 콩크 진주로 엮은 태슬의 볼륨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귀걸이는 다이아몬드 장식과 섬세한 세공 기법이 조화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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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Bridal) 부문은 뉴욕의 제이드 트라우(Jade Trau)의 고정관념을 깬 다이아몬드 반지가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다. 그녀의 다이아몬드 반지 시리즈는 믹스매치 레이어링을 염두에 둔 동시대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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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의 정수를 자랑하는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부문 대상은 태국에 본사를 둔 마이크 조셉(Mike Joseph)이 가져갔다. 진주와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가 깃털과 함께 폭포수처럼 세팅된 목걸이다. 마이크는 작년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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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주얼리(Men’s)부문 최고 작품은 잰 레슬리(Jan Leslie)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강렬한 색과 위트가 어우러진 구미베어 형상의 커프 링크스를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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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튀르쇼에 처음 참가하는 디자이너 중 엄선되는 데뷔상(Debuting)은 브라질의 아라 발타니안(Ara Vartanian)이 조형적인 디자인의 콜롬비아 에메랄드 귀걸이로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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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상(Editor’s Choice)은 이탈리아의 벤도라파(Vendorafa)가 차지했다. 강렬하고 볼드한 패턴의 골드와 블랙 다이아몬드 커프는 이번 쇼에서 가장 시선을 끈 작품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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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상은 이탈리아의 지스몽디1754(Gismondi 1754)가 화려하고 섬세한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 초커로 대상의 영예를 만끽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태슬 펜던트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전천후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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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성원

주얼리칼럼니스트 /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보석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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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08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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