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감정·감별 환경 조성
보석감정의 외길을 걸어온 김영출 원장의 (주)한미보석감정원이 오는 5월 17일(월요일)부터 피카디리플러스(전 피카디리 극장) 3층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현 봉익동 삼삼빌딩에서의 업무는 5월 14일까지다. 전화번호는 이전과 관계없이 기존 번호와 같으며, 팩스번호 또한 변동이 없고 지하철 출구는 종로3가역 2-1번 출구다.
이전 배경에 대해 한미감정원측은 격변하는 글로벌시장과 경쟁하기 위해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신기술 즉, 클라우드 기반 IT솔루션 및 스마트 디지털 네트워크가 원활한 집적 타워인 피카디리플러스로 확장 이전하였다고 전하고, 새로운 감정시스템을 위해 IT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하여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자리잡은 피카디리플러스 3층의 이전 장소는 기존 시설보다 넓은 감정, 감별, 연구소 공간을 확보하였고, 한미감정원의 자체 회의실도 있지만 3층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25명 정도가 입장할 수 있는 회의실 겸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한미감정원은 이곳에서 업계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무료 세미나를 통해 다양하고도 많은 최신 보석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감정원은 이전을 통해 고객의 편리성 및 쾌적한 환경, 감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밝혔다. 또한 기업부설 첨단보석분석연구소에 있는 다양한 첨단 분석기기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감정실과 연구소 내의 이동 동선 및 온도와 습도 등 분석 환경을 최적화하였다.
한미감정원은 이러한 안정적인 연구실의 환경과 기기 분석을 통해 루비와 사파이어의 가열과 비가열, 에메랄드의 오일(Oil) 여부, 타입A(Type A) 비취와 수지 여부, 산지 식별 등 기기 분석을 통한 타 감정원과 차별화된 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감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면에는 한미감정원의 독보적인 학술연구와 발표가 밑바탕이 되었다.
이미 한미감정원은 국제·국내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루비와 사파이어의 다양한 처리와 산지 식별에 대한 검증과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한미감정원은 현재까지 국내 보석업계에서 최다 연구개발 수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외국의 유수한 감정원에서도 흔치 않은 연구 실적이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새로운 블루 사파이어’를 주제로 세계 주요 11개 감정기관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가 세계보석협회(ICA) 전문학술지인 ‘InColor’에 게재됨으로써, 국내 최초로 GIA(미국), FGA(Gem-A,영국), GAHK(홍콩), ICA가 발간하는 보석관련 4대 메이저 국제학술지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확장 이전에 대해 김영출 원장은 “지난 39년 동안 한미감정원을 응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도 여러분의 성원을 이어받아 성심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정시스템의 운용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우리나라 보석업계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국내 보석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2월 25일이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감정원은 모든 보석을 감정하는 종합 글로벌 감정원으로 감정 및 감별에 일관성을 유지해 왔으며,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유색보석의 감별 분야를 체계화시켜 지금까지 최고의 권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수행실적과 더불어 보석감정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부설 첨단보석분석연구소(제20071859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감정업계 최초로 운용하며 국내 보석 R&D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미감정원의 이와 같은 행보로 주얼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영출 원장은 2017년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표창장을 수여받게 되었고, 그 밖에 국회의장 공로장, 서울시의장 표창장, 종로구청장상을 수여받는 등 소비국의 입장에서 소비자 보호와 신뢰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전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5가길 1(종로3가) 피카디리플러스 3층
■문의:02-3672-2800, 공용업무폰 010-2772-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