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보석감정원의 프리미엄 감정서 ‘이터니티(Eternity)’가 특허청에 상표등록되었다.

현대보석감정원(원장 이정재)은 자사의 신규 프리미엄 감정서 ‘이터니티(Eternity)’에 대한 상표등록(제1717355호)이 지난 4월 1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정재 원장은 “이번 상표등록으로 감정사들은 특허가 있는 감정서로 자랑스럽고 자신있게 본연의 업무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더 책임 있고 정도에 맞는 감정으로 업계와 소비자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Eternity’에 대한 발음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니셜로 ‘ETN감정서’로 혼용해 부르기로 결정, 대외적으로 광고 매체들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현대보석감정원은 프리미엄 감정서 ‘이터니티(Eternity)’를 런칭했다. 영원을 뜻하는 ‘Eternity’란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감정서는 아름다운 광채를 잃지 않는 특별한 다이아몬드를 의미하고 있다. ‘이터니티’는 GIA 마스터 스톤 기준으로 F 컬러부터 발행하고 있다.

현대보석감정원은 지난 몇 년간 다이아몬드 시장 이슈인 HPHT, CVD 합성다이아몬드의 무분별한 유통에 대비하고자 지난 2019년 드비어스사에 감별기 제작을 의뢰해 AMS2 시스템을 구비했다. 이와 함께 사내 시스템도 ‘Eternity’ 부서를 개설하고 특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화에 발 맞추기 위해 인적, 기계적 시스템을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보석감정원은 지난 4월 11일 창립 39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이 모여 감정원과 Eternity 감정서의 도약을 다짐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업계의 상황에도 모든 분들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함을 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Eternity 감정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ternity-Diamond.com)에서 볼 수 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