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구매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에 역점
KS규격 반지사이즈 사용 정착을 위한 3차 사업이 시작됐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센터장 이황재)는 지난 3월 23일 2021년 링&봉 게이지 표준화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주관기관으로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주)소상공인신문(한국귀금속보석신문)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1·2차 사업이 제조사 및 도매업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3차 사업은 홍보대상을 소비자로 확대해 추진될 예정이다. 직접 반지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반지 호수 검사표, 스마트 링게이지, KS 반지규격 가이드북 등 다양한 홍보물 배포와 유튜브 방송 등 계도, 홍보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반지 제조업체에는 KS규격 반지호수를 각인하는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도에 시작된 표준화 사업은 1차년도에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주관하여 KS규격 링&봉 게이지 6,400개(2,300세트)를 무상 보급했으며, 2020년도에는 2차 사업에는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여 KS규격 제조용 봉 게이지 830개 이상을 제조업체들에게 무상 보급한 바 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