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추천디자이너 위촉
박양화 오름아트젬 디자인연구소 대표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의 추천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전람회 주관사인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지난 3월 30일 박양화 대표를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추천디자이너로 위촉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대한민국 디자인의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중견디자이너의 지위향상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초대 및 추천디자이너’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추천디자이너 자격은 ▲전람회에서 Grand Prize를 수상한 디자이너, ▲전람회에서 3회에 걸쳐 Bronze Prize이상을 수상한 자, ▲전람회에서 연속 3회에 걸쳐 Special Prize이상을 한 자, ▲전람회에서 5회에 걸쳐 Special Prize이상을 한 자, ▲전람회에서 10회에 걸쳐 Winner이상을 한 자에 해당된다. 초대디자이너의 경우 추천디자이너로서 10회 이상 출품해야 위촉이 가능하다.
박양화 디자이너는 2005년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공예디자인 부문에서 특선 수상을 시작으로 2014년 공예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에도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받고 동상 이상을 3회 수상해 추천디자이너로 선정됐다.
박양화 디자이너는 “15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그동안 추천디자이너로 위촉받기 위해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전람회에도 지속적으로 출품을 해왔다” 며 “주얼리 디자이너로 살아온 수많은 여정들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자만하지 않고 한 방향만 보며 지나온 과정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는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시간으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