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목 명장이 (사)귀금속판매업중앙회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제32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광재)는 지난 2월 17일 비대면 온라인화상회의를 개최해 현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종목 명장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취임식은 3월에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선거는 전국 대의원 80명이 참여했으며 미리 우체국 택배로 발송된 서면결의서 중 56명에 대해 유효성을 검토해 확정하고, 규정에 따라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위임포함)으로 안건을 심의하고 가결했다.
또한 감사에는 정종옥, 이상옥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 이사, 전무이사 선정 건에 대해서는 차기 회장에게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김종목 명장은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소매 뿐만 아니라, 제조, 원자재, 도매 등 모든 주얼리 분야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고, 떳떳하고 영업하고 자랑스럽게 대를 이어가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는 지난해 10월 16일 최장혁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서를 제출하고 전격 사퇴함에 따라 김종목 상임부회장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 중에 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