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맞아 소 모티브 순금제품 인기
2021년은 신축(辛丑)년은 ‘흰 소띠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라고 한다. 상서롭다는 말은 복이 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다는 뜻으로 소가 가지는 우직하고 성실함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설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프리미엄 소(牛)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모임과 행사가 줄어든 만큼, 고급 선물에 주머니를 여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 해부터 대표적 현물자산 ‘금’에 대한 인기는 올해도 꾸준하다. 금에 담긴 음양오행의 지혜와 환급성 덕분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수집 아이템으로, 특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소의 해로 이를 모티브로 한 순금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