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귀금속 제품 판매로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 1월 말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월 5일~24일까지 카탈로그를 통해 주문된 설 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설 연휴 18일 전까지 동기간) 대비 귀금속이 13배 가량 급증했으며, 이러 생활가전이 5배, 스포츠용품이 3배 각각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나 팔릴 법한 상품들이 편의점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이다.
귀금속 상품 중 ▲황금소 코인 (37.5g, 18.75g, 11.25g) 3일 만에 완판되었다. 판매된 순금 물량이 총 18,750g이 넘고 금액으로는 약 16억 원 수준이다.
GS25는 조기에 소비 패턴을 분석해 지난 26일부터는 귀금속 마스크스트랩 7종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귀금속 마스크스트랩 7종은 14K금마스크줄(15만원)을 비롯해 청금석, 공작석, 호안석, 하울라이트, 투어멀린, 루비조이사이트(이상 4만 4,000원) 등 힐링 효과와 심미적 아름다움을 지닌 천연 원석으로 만든 마스크 줄이다. 또한 지난 2월 1일부터는 순금 약 2,000돈의 물량에 해당하는 황금소 코인 3종 상품을 추가로 도입해 판매에 나섰다.
또한, GS25는 명절에만 운영하던 카탈로그 판매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